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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절로) 126일_ 생각과 감정의 보여짐
by 저절로 on 21:08:55 in 일기
# 오늘의 진선미 간식을 너무나 잘 먹어주는 강아지들.
# 오늘의 주제 생각이나 감정의 느낌을 경계짓고 보여짐으로 느끼면 느낌에 이름이 떨어진 듯, 내 것이 아닌 듯, 독립적인 어떤 대상처럼 느껴졌다. 봄에는 주의의 느낌이 포함되기 때문에 느낌이 강하지만 보여짐에는 주의의 느낌이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느낌이 비교적 더 약하고 더 객관적이 되는 것 같다. 좀 더 해봐야겠다.
# 오늘의 감사 저녁에 하은이가 끓여준 밀푀유나베가 별미였다. 오랜만에 몸속이 뜨듯해지는 것이 맛있게 몸보신한 느낌이다. 고맙다, 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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