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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 95일차 : 나라고 할만한 것이 과연있는가
by 자생 on 13:55:57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갑작스런 소나기로 인한 산의 운무
주제 : 과연 나라고 할만한 것이 있는가
집을 팔려고 흥정을 하고 있는데 상대방에게 계속 끌려가는 느낌이 들었다. 6년간을 끌어왔는데 못팔면 어떡하나 하는 마음에 그쪽 사정을 다 들어주었지만 아직도 요구하는 사항이 있길래 나의 조건을 던지고 더이상의 네고는 없다라고 선언하고 정리하였다. 그 집만 생각하면 골치가 아팠는데 이렇게나 시원할수가 없다. 왜그랬을까 나라고 여겨지는 것이 점점 사라지니 내가 어떤 행동을 해도 무겁게 느껴지지 않고 가벼움이 느껴진다. 이곳에서 생활하며 평상시 고민하고 걱정하던것이 사라지고 정원일과 식사준비 그리고 마음공부에 집중하니 머리가 가볍고 에너지도 잘 쓰여짐이 느껴진다. 내가 안달이 나서 일을 처리해야겠다는 생각에 부정적 감정과 느낌이 올라온다면 일이 되어짐을 깨달은 지금은 어떤 상황이 와도 두려울것도 없고 잘못되도 괜찮음이 있어서 여유로움이 생긴다. 욕먹을 내가 없는데 두려운 내가 없는데 상대의 비난이나 잔소리가 존재하는가? 집의 매매건으로 깨달음이 온 하루였다.
(오늘의 감사) 나리꽃을 주신 식물원 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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