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이 지나고 4월이 왔어요.
4월 한 달 동안은 청년 백일학교 일상을 나눠드리지 못했어요.
죄송한 마음에 4월의 하루를 공유해 드리러 왔습니다 ^^
(앞으로는 청년 백일학교의 많은 하루들을 빠른시간 내에 나눠드릴게요!)

4월 22일에는 청년 백일학교 온가족이 모두 모여 함양 산청 암벽장에 갔어요.
암벽등반을 하며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온 그 순간은 나눠드리겠습니다 :)

도착했어요!
잔디밭 위에 돗자리 펴고 집에서 챙겨온 암벽신발, 암벽장갑 등..
암벽등반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이에요~

준비를 다 마치고 본격적으로 암벽연습을 하기 전에 
줄과 하네스를 연결하는 작업이 필요해요.
그래서 우선 줄 묶는 방법을 선생님께서 알려주셨어요.

줄을 다 묶고 이제 본격적으로 한 명씩 암벽연습을 시작했어요.
암벽을 다 마치고 하강하기 위해서 이렇게 밑에서 한 명이 줄을 잡고 있어야 해요.
안전을 위해서죠 ㅎㅎ
자형님과 도건님께서 번갈아 가며 안전하게 잘 조절해 주셨어요.

한 명 한 명씩 암벽 등반을 하고 하강을 했어요.
암벽을 처음 해본다는 청년 백일학교 7기 통무님.
처음하는 것 치고는 거의 꼭대기까지 올라갔어요! 

청년 백일학교 7기 은빛님도 안전장치를 하고 
본격적으로 등반 준비를 하고 있어요.

저도 청년 백일학교 4기 과정을 했었을 때,
암벽을 처음 선생님께 배웠어요.
암벽을 하고 있으면 지금 이 순간에 있어요. 
그저 지금 이 순간 암벽을 타고 있는 느낌에 집중을 했답니다 ^^

2시간 동안 신나게 암벽을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청년 백일학교 식구들.
맛있는 간식도 냠냠, 어려운 암벽등반도 쑥쑥 타다보니 3시간이라는 시간이 훌쩍 가있었어요. ㅎㅎ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