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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몽) 93일-어떤 상황을 믿고 있는 지 바라보기
by 김성욱 on 05:42:50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1. 자작시(아름다움) 사람들과 얘기하다가 즉흥으로 시 하나를 썼는데 그 시의 느낌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노란 신호등
밤바람이 차게 불어온다
이불을 덮고
하늘은 회색빛으로 화장을 하는데
아직도
개인주제-어떤 상황을 믿고 있는 지 바라보기 어떻게 살아야하나에 대한 고민이 유예되서 그런지, 중간에 붕 뜬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무엇을 해도 크게 와 닿지가 않았다. 그런데 이것을 거꾸로 생각하면 이것은 내가 어떤 상황에 있냐고 믿느냐에 따라 삶의 느낌이 달라진다는 뜻이다. 어떤 느낌을 받을지는 선택의 문제이다.
오늘의 감사 전입신고를 늦게 했는데 다행히 벌금같이 곤란한 일이 생기지 않고 무난하게 끝났다. 부드럽게 흘러간 하루에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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