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진선미

-출처 : Pixabay / cubicroot

전세계 학생들의 매주 금요일 결석 환경운동
1. 학생 환경운동가들(선함)
고등학생들의 환경운동시위 내용을 보았다. 스펙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공익을 위해 소신을 지키는 학생들이 선하게 느껴졌다.

개인주제-다가온대로 받아들이기
여러가지 계획이 떠오르고 사라졌고 그 추구들이 일어난 마음으로 느껴져서 어떤 것을 하고 싶은 마음이 크게 들지 않았다. 그때 부모님께서 장을 봐오셨다고 해서 계획들을 포기하고 그냥 저녁을 먹었다. 무얼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행동을 온전히 느끼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어떤 환경이 주어지면 주어진대로 그 환경을 충실히 살면 된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현상다루기-상처받는 나 느끼기
의견을 물어봤는데 한 사람에게서 의견이 무시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마음이 상했는데 상대방이 정말 그런 의도로 말한 것인지 다시 한번 살펴보기로 했다. 앞뒤 정황상 그 사람 말투가 원래 딱 부러지는 스타일이었고, 길게 설명을 한 것을 보면 도움까진 아니어도 자기 의견을 나름대로 말한 것이었다. 말투나 무시받는 것에 상처받는다는 것을 발견했고, 주의를 상처받은 내가 아닌 상태에서 떠오른 말로 답변을 했더니 상대방의 날이 선 느낌이 사라지면서 부드러워졌다. 주의가 상처받은 나에게 가 있지 않으면 저절로 적당한 말이 떠오른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주의가 상처받은 나에게 가 있을 때와 아닐 때 일어나는 현상의 차이를 의식적으로 느끼게 되었다.

오늘의 감사
부모님께서 장을 봐오셔서 저녁을 챙겨먹었다. 굶지 않도록 식사를 제공해주시는 부모님께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