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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몽) 23일-현상 탐구하기
by 김성욱 on 23:53:28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1. 일출(아름다움) 아침에 일어났는데 창문 사이로 해가 비쳤다. 해가 진하게 비치는 모습이 아름다워보였다.
개인주제-현상 탐구하기 내가 부른 노래를 듣다가 노래를 잘하고 싶은 마음이 들면서 나중에 보컬 학원에 가서 안정적으로 노래를 부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몇 년 전까지 그런 마음이 있었다가 최근에는 그런 마음이 사라졌었다.
그런 마음이 왜 생긴 건지를 알아보려는 마음과 그런 마음을 누가 알려고 하는 건지를 알려는 마음이 생겼고 둘 중 하나를 해야 했다. 무의식적으로 올라온 통찰의 힌트이기에 둘 중 하나를 파고 들다가 보면 다른 질문을 파고 들기 위해 필요한, 의문을 들게 만든 그 완벽하려고 하는 느낌이 사라지기 때문이었다. 마음 속에 깊이 들어가니 완벽하려고 하는 마음보다 다른 사람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이 더 컸다. 정리하면 분별하려는 마음과 본질로 향하려는 마음 중의 선택 문제였다. 그동안 습관적으로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분별을 하려고 했다. 왜를 묻는 것이 더 쉽고 달콤했기 때문이다. 분별을 하면서, 사고의 스펙트럼이 넓어지고 치밀해 질수록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느껴졌다.
그래서 이번에는 잘 보이고 싶어하는 것을 누가 하는 거지라는 질문을 통해 들어가 보기로 했다. 누가 했는지를 찾다가 잘 보이고 싶어하는 마음에서 일어난 현상이 사라져 버렸다. 그리고 난 후 한시간 뒤 대전에서 천안가는 버스에 탔는데 주변 사람들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이 다시 올라왔다.
까먹었었는데 그 느낌이 다시 올라오니 이번에는 기록해야 할 것 같았다. 그래서 이렇게 기록을 했고, 많은 사람들 속에 있을 때 현상이 더 잘 일어나면서 나를 탐구하는 재료가 많이 생긴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잘 보이려는 마음이 아는 사람이나 모르는 사람이나 관계없이 일어났다. 결국은 인정받고 싶은 마음은 주변 사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 마음 속에서 임의로 설정한 주변 사람이라는 대상에게 인정 받고 싶은 것이었다. 내 마음이 설정한 대상과 내 마음이 설정한 주체이니 결국 내가 나에게 인정받고 싶은 것임을 느꼈다. 마음 속의 역할극과 비슷하다.
위와 같이 느끼려면 우선 다른 사람이라는 대상과 나라는 주체로 마음이 나누어져야 한다. 이론은 알지만 정말 그런가?
오늘의 감사 1. 오랜만에 아버지를 뵈었다. 아버지와 저녁을 먹는 소소한 일상이었지만 이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에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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