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주제] 

1) 상대방의 장점 발견하기

2) 내 마음이 뭘 원하는지 알아차리기

[상대방의 장점 발견하기]

-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기다리고 인내하는 마음

[자기 주장이 분명한 것에 대한 불편함]

자기 주장이 강한 사람과 대화를 나누니

내 의견을 제대로 이야기 하지 못하겠다는 느낌이 들어서 불편한 느낌이 들었다.

내가 무슨 이야기를 하면 그것에 대해서 자기 생각을 이야기하며 반박을 할 것만 같은 느낌 때문에

기분이 상할 것 같아서 내 생각을 이야기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점점 들었다.

자신의 생각에 확신이 차 있고 "~ 아니라, ~이거에요." 라고 이야기 하는 사람을 만나보니

어떻게 자기 생각에 저렇게 확신이 차 있을까? 

신기하기도 하고 자기확신이 강하다는 측면에서는 부럽다고도 생각을 했으나

함께 대화를 나누기에는 뭔가 불편한 느낌이 들어 거리를 두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내가 한 말에 대해서 의도를 파악하려고 "이래서 이런건가?" 와 같은 추측성 말을 툭 내뱉을 때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었는데 뭔가 나쁜쪽으로 해석을 하니까 당황스럽기도 했다.

왜 기분이 나쁠까? 계속 생각을 해보게 되었는데 

아무래도 상대방과 친밀해지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대화를 하면서 그것이 잘 되지 않아서 아쉬운 것도 있고

상대방이 자기 생각이 정답인 것처럼 주장이 분명한 느낌으로 이야기를 내뱉으니 그것과 다른 내 생각은 말할 수 없었고

나의 의도를 파악하려고 하는데 물어보는게 아니라 추측성으로 말을 툭툭 던지는 것들이 다 불편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