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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 마음의 힘을 기르기 : 우리는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빼놓지 않고 행하는 이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꾸준함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져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터득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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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4일차 - 느껴지는 모든 것의 배경이 있음을 알아차리기
by 매화 on 03:04:41 in 일기

[느껴지는 모든 것의 배경이 있음을 알아차리기]


1. 행동

일상에서 느껴지는 것들을 느끼며 그것에 배경이 있음을 의식하고자 했다.


2. 경험

일상에서 일을 하고 사람들과 관계맺으면서 늘 배경을 알아차리기란 쉽지 않았다. 집중하고 몰입하는 그 순간에는 관찰하는 나도 잊고 일에 몰입을 하기도 했고, 몰입이 깊어질 때는 회사단톡방에 올라오는 말들 조차 보이지 않았다.(?)

특정한 생각과 느낌들이 올라오지만 배경을 의식하려고 하면 그 느낌들이 사라지고 지나갔다. 그러나 마음을 보려는 의도를 놓칠 때 분노의 감정이 올라오는 순간도 있었는데 분노의 미세한 느낌까지는 느끼지지 않아서 어느순간 분노하는 말과 생각이 어떤 것이 올라오는지 보지못하고 화나는 생각과 말이 흘러나왔다. 

화내며 흘러나오는 말을 의식하면서 점차 내적으로 올라오는 생각을 느끼자 그 화가 점차 가라앉으며 행동과 해결에 초점을 맞추고자 노력했고 예전에는 이것조차도 잘 안 되었을텐데 계속 올라오는 생각이나 느낌을 알아차리는 연습을 해서 평소보다는 화라는 감정을 보다 빠르게 내려놓음을 할 수 있었다는 생각은 든다. 하지만 역시나 화라는 감정은 편한 사람일수록 쉽게 올라오기 때문에 가족이나 편한 사람과 있을 때 그 화를 알아차리는 것이 가장 큰 공부가 될 것 같다. 


3. 통찰

- 일을 할 때는 몰입을 잘 하는 편인 것 같다.

- 감정은 생각으로 설득하는게 아니라 느낌으로 알아차림 해야한다. 감정을 생각으로 설득하는 것은 '이건 느낌이야' '내가 왜 화에 계속 동일시 되지?' 와 같은 생각으로 올라온 느낌을 보면서 생각에 주의가 가는 것 같다. 느낌으로 감정을 알아차린다는 것은 느낌이 올라올 때 올라오는 생각이나 느낌에 동일시되는 것을 알아차리는 것 그 뿐인 것 같다.

- 감정이 올라와서 내적인 생각이나 감정을 느낌으로 인식하기 어렵다면 흘러나오는 말부터 느낌으로 인식하고 점차 내면의 생각과 감정들로 알아차림의 주의를 보내는 것을 해봐도 좋을 것 같다. 흘러나오는 말은 내적으로 올라오는 생각이나 감정에 비해 느낌이 명확하기 때문이다. 

- 올라오는 느낌의 배경을 의식하고자 하면 아무런 생각이 안 난다. 생각이 올라온다는 것은 그 생각에 주의가 가고 있다는 뜻이고 생각이 올라오지 않는다는 것은 특별한 생각이나 느낌에 주의가 가지 않는다는 걸 뜻하는걸까? 




[ 일 하기 싫은 마음 ]


1. 행동

며칠전부터 일하기 싫은 마음이 올라오고 있다.



2. 경험

일상으로 돌아와 일하기 싫은 마음이 올라오는 이유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미 일년동안 했던 사업이고 작년과 큰 차별성 없이 진행되는 것, 회사에서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들이 있었다. 새롭지 않았고 비슷한 패턴으로 진행될 것이 예상되었기 때문이다. 새로움에 주의가 갔을 때 사물이 생생하게 보였던 주의연습이 떠올랐고 새로운 것에 주의를 보내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올라왔다. 이제 어느정도 해봐서 안다는 느낌, 비슷하다는 느낌도 느낌임을 의식했다. 어떤 책에서 본 '일하기 싫을 때는 새로운 공부가 필요하다.' 라는 말이 떠올랐다. 사물의 느낌을 느끼다보면 새로운 것이 발견되듯 일에서도 그런 것들이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올라왔다. 새로움을 찾고 있음을 인지하고 해야할 일을 차분히 정리해보았다. 급한 일은 사업계획서를 확정하는 일이었고 올해 했던 사업의 데이터를 정리해보고 싶었다. 어제 회의를 통해 나왔던 말 중에서 '기관의 목적성에 내가 맡은 사업을 어떻게 조율할 것인가?' 그런 질문이 올라오면서 기존에는 보이지 않던 기관 목적성과 사업의 연관성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떠올랐고 그것에 조율하기 위해서 해야할 일들이 떠올랐다. 그 일에 집중하면서 다시 몰입하게 되자 '하기싫다'는 생각에서 '새로운 생각과 아이디어'들이 떠올랐고 흥미로운 느낌이 들었다.



3. 통찰

- 안다는 느낌으로 일을 바라보지 않고 '내가 발견하지 못한 새로움'에 초점을 두면 일에서 다시 새로운 것들이 발견되기 쉽고 그러면 일에 대한 느낌이 변할 수 있다.

- 마음의 이유를 살펴보는 과정(질문)에서 올라오는 이런저런 생각들은 '아이디어' '힌트' '해답을 찾는 작은 열쇠'가 될 수 있다. 

- 몰입은 어떻게 일어나게 된 것일까? 일단 몰입을 하려면 그 행동을 하는 것에 있어서 마음에 걸리는 느낌이 없어야 하는 것 같다. 

- 새로움에 초점을 맞추고 대의적인 의미에 초점을 맞춘다. 

올해 새롭게 변경된 법인의 목적성, 기관의 목적성을 살펴보면서 그 목적성에 동의하는 마음들이 일어났다. 그러자 작년과 비슷하게 진행할 예정이었던 사업계획이 법인과 기관의 대의적인 목적성에 부합해서 구성되었는가를 돌아보았다. 그러자 새로운 목적성에 조율하기 위한 아이디어, 놓치고 있는 부분들이 발견되면서 더 자세히 발견하고 싶은 의도가 일어났다. 그래서 올해 데이터를 정리하고 분석하며 아이디어가 떠오르고 흥미로움을 느꼈고 클라이언트에 대한 진실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뽑아내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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