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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38일차 - 사랑의 흐름을 전하는 삶
by 매화 on 01:30:49 in 일기
3월 주제 : 나를 사랑하고 돌보는 마음으로 진정한 사랑의 관계 만들어가기 [사랑의 흐름을 전하는 삶] 조금 일찍 출근했다가 우연히 선생님 한분과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앞으로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에 대한 이야기였다. 최근에 주변 사람들이 세상을 떠나면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더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 그 생각이 변하지 않았고 계속 명료하게 내 안에 남아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결국 세대간을 넘어서 전해질 수 있는 것은 누군가가 나에게 준 사랑의 흐름이라고 생각했다. 누군가가 떠났을 때 나에게 오래토록 기억남는 것은 그 사람과의 좋은 추억, 그 사람이 나에게 준 선의와 고마움이다. 그로 인해 느꼈던 감사함, 따뜻함, 소외가 아닌 함께라는 느낌, 이해되지 않음을 이해함, 진심어린 걱정과 조언, 귀한 배움을 함께 나눴던 시간, 나에게 준 선물, 나에게 해준 좋은 말들 등 많은 것들이 떠오른다. 그것이 나에게서 끝나지 않고 다른 누군가에게 그 흐름을 전달하면 좋겠다. 가까운 가족, 연인 직장동료, 친구, 일과 내가 스치며 만나는 사람들에게 말이다. 그래서 주변이 더 따뜻해지고 세상이 조금 더 사랑과 진실함으로 물들어 가면 좋겠다. 오늘 새롭게 준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어제까지만 해도 솔직히 비교하면서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마음을 새롭게 다잡고 세상에 사랑의 흐름을 전한다는 마음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해 준비했고 다행히 제대로 준비를 마칠 수 있었다. 일을 하는 과정에서도 자원봉사자 선생님들과 함께해주시는 선생님들께 최대한 좋은 에너지와 감사함으로 하고자 했던 것 같다. 좋은 분위기에서 열심히 일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했고 청소년들도 몰입해서 하는 것 같아서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 내가 하는 일은 교육이지만 청소년들이 몰입해서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 일로써도 사랑의 흐름을 전할 수 있고 변화의 흐름을 만들어 갈 수 있음을 느꼈다. 이제는 방법이나 보여지는 것이 아닌 기획과 프로그램에서의 핵심에 어떤 가치와 의미를 부여하여 사람들에게 전할 것인가가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사업에 나의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여 준비하는 것과 형식적으로 보여지는 것에 중점을 두는 것은 다르다. 좋은 기획자는 자신의 기획안에 공동선의 가치를 잘 녹여내어 사람들에게 변화를 주는 사람이라 생각이 든다. [오늘의 감사] 함께 협력하여 일할 수 있는 동료와 자원봉사자 선생님들이 계심에 감사했다.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해준 청소년들에게 감사했다. 열심히 수고한 나에게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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