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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500일-섬세하게 느끼며 일하기
by 바다 on 15:27:53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미: 꽃향기가 아름답게 느껴졌다. -오늘의 주제: 섬세하게 느끼며 일하기 오늘은 청향관 4번방과 탱크를 청소했다. 청소하다가 점심에 선생님께서 해주신 말씀이 떠올랐다. 자기탐구에 필요한 집중력은 움직이지 않는 것에 집중하는 힘이라는 말씀이었다. 움직이지 않는 것에 집중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이 질문을 품고 주의를 더 섬세하게 보내며 청소를 하니 느낌들이 선명하게 느껴졌고, 그 느낌과 함께 움직이지 않은 고요가 의식되었다. 잔잔한 즐거움이 있었다. 그런데 일에 주의를 기울여 하다보니 잘하려는 마음이 생기고, 그에 따라 자책이 올라왔다. 조금 더 부지런히 탱크를 관리해왔다면 더 깨끗하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이 올라오거나, 영상 관련 일을 할때는 작업 속도가 느린 것에 대한 자책이 올라왔다. 앞으로의 방향을 알려주는 신호로 ‘자책’을 사용하고 싶다. 일기 앞에 적은 499일이라는 일수를 보니 새삼 여기에서 꽤 많은 나날들을 지나보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자 요즘 주제도 제대로 품지 못하고 탐구를 깊이 하지 못한다는 생각이 올라왔다. 이렇게 이곳에서의 소중한 하루 하루를 어느순간 그저 흘려보내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생각이 올라오니 일부러 마음을 보려는 의도가 올라왔다. 그 의도가 올라오는 순간이 보이며, ‘어떻게 해보려고 하는 나는 무엇인지 탐구하는 것이 지금의 방향성이구나’라는 아하가 일어났다. -오늘의 감사 더운데도 많은 일들을 해주시는 자생님께 감사드린다. 물리치료를 받고, 치료사분께서 추천해주신 근육운동을 하니 오늘은 허리통증이 느껴지지 않았다.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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