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진선미

- 출처 : Unsplash/dan carlson
1. 물방울(아름다움)

샤워기를 틀었는데 화장실 타일에 물이 알알히 방울지어지면서 흘렀다.

그 작은 물방울들이 흐르는 모습이 아름다워보였다.

◈ 개인 주제-생각을 느낌으로 보기

행동
1. 생각이 떠오를 때 그것이 내가 아니라 느낌임을 보려고 했다.

현상
1. 생각이 상황과 관계되어서 일어나는 것이 느껴졌다.

통찰
1. 생각도 감정이나 느낌처럼 상황과 조건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지, 내가 생각하는 것이 아니다. 발생된 생각을 따라가다보니 그것이 내가 생각한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다.

깨어있기 기초1

물리적 우주에 대한 강의를 듣다가 문득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이 떠올랐다.

무극이라는 우주의 시작은?

위 질문은 시간을 전제하고 있는데 시간 역시 개념이고 무극은 굳이 말하면 시간을 초월한 것이다.

그러므로 인간이 흔히 생각하는 생멸의 시간 흐름은 무극에 적용되지 않는다.

애초에 전제가 잘못되었기 때문에 질문도 잘못나오는 것이다.

시간은 4차원 공간의 하나의 축이므로, 공간과 물질은 이미 시간이 내재된 채로 존재한다.

각 시간마다 다른 시간축의 측면이 3차원과 공존하지만 3차원 존재인 우리의 감각으로는 시간축을 바라볼 수 없기 때문에 시간축까지 포함한 물체의 모습을 볼 수 없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나무가 성장하고 죽어 흙이 되는 것은 시간이 포함된 물질의 모습이지만, 우리는 각각의 모습을 3차원의 관점에서만 관찰할 수 있어서 각각 새싹, 열매 열린 나무, 죽은 나무로서만 볼 수 있다.

같은 맥락으로 우주 역시 시간축이 이미 포함된 형태의 공간과 물질 개념이다.

이런 개념으로 우주를 바라본다면 시작과 끝은 이미 정해져 있다.

여기서 첫번째 문단과의 연결고리가 무의식에서 떠올랐었는데 강의 중에 떠오른 것이라 무의식으로 다시 흩어져 버렸다.

둘 사이의 연관관계는 무엇일까?

♡ 오늘의 감사
1. 이류님께서 낮에 요리와 설거지를 해주셨다.

아침에 제대로 못 쉬어서 살짝 버거웠는데 이류님께서 해주신 덕분에 조금 쉴 수 있었고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