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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소식지 41호] 창조적 통찰의 조건 속에 있는 사람
  5. [소식지 40호] 통찰은 경험에서 자유로울 때 일어난다
  6. [소식지 39호] 직관은 단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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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학교] 나를 비우고 비우다 - 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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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비님은 청년 백일학교에 입학하기 약 1년전에 청년 백일학교 리더인 성지님이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던 청년 인터뷰를 통해 너머스쿨 모임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6개월간의 모임 참석을 통해 문제는 저 밖에 있는 것이 아닌 내 안에 있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배웠으며 문제 상황 속에서 일어난 자신의 기준이 무엇인지 계속해서 살펴보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너머스쿨 과정이 끝나고 난 뒤의 삶은 예전과 다름없이 또다시 혼란과 복잡함속으로 빠져들게 되었고, 너머스쿨을 통해 느낌 바라보기를 했을 때에는 바람처럼 스르륵 지나갔을 문제들이 다시 커다랗게 다가왔다고 합니다.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면서 이대로 가다간 내 삶은 구렁텅이에 빠지게 될 것 같다는 위기의식을 느끼게 되면서 예전부터 관심이 있었던 청년 백일학교에 입학을 하기로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인생의 에너지가 가장 왕성한 20대 중반, 100일간 산속의 적막한 곳에서, 마음의 생태계를 살펴보게 된 온비 님은, 사회적 전통과 인간의 습관적 마음이 부여한 ‘나’라는 주체를 철저히 실험해본 결과, 그것이 마음의 한 기능이라는 것을 눈치채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비로서 '나'를 비우고 그것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번 졸업식 발표에서 온비님은 “나를 비우고 비우다” 라는 주제로 지난 백일동안의 탐구과정을 통해 달라진 변화와 통찰들에 대하여 발표하였습니다.

자연에 말걸기를 통해 유기체적 지성을 체험하여 자연과 자신이 일체임을 깨닫고,
자기변형게임을 통해 감정블럭을 넘어서 심층의 통찰을 일깨우며,
깨어있기를 통해 의식의 참본성을 다시 깨치고 살아내어,
우리의 일상이 이미 진리 그대로임을 본다.
이 세 가지를 일상에서 지속적으로 훈련하여 몸과 마음에 자리 잡도록 함으로써 자동반응하는 ‘틀지워진 자기’로부터 자유로워지도록 한다.

백일학교 졸업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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