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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연수원 방문 프로그램 2024-01-01 9:0 ~ 2025-12-31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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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중) 제5기 공동체 학교 기초과정 : 1년 3인 한정 - 백일학교 수료자에 한합니다 2025-01-10 14:0 ~ 2025-12-31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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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중) 34차 백일학교 : 3인 한정 2025-01-01 9:0 ~ 2025-04-15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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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중) 제21차 통찰력게임 마스터교육 2024-01-01 14:0 ~ 2025-12-30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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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중) 제 37차 통찰력게임 워크숍 2024-01-01 14:0 ~ 2025-12-31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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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5월 졸업식, 불만족을 넘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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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지깃발, 흑장미, 찔레꽃 그리고 창고뼈대 - 자생의 함양수련원 정원이야기 73
여기도 이젠 영하로도 떨어집니다. 12월이 되니 나무들의 낙엽이 떨어지고 성장이 멈춘것 같지만 1년간 고생했으니 나무들도 쉬어야겠지요. 내년 봄에는 더 튼튼한 잎과 꽃과 열매를 내기 위해 준비하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감지 연습을 위한 감지 깃발을 38개 만들어 보리정원에 설치하였습니다. 리타님이 만드셨고 리타님과 꽃마리님이 설치해 주셨습니다. 감지 연습도 하고 게임을 만들어서 연습을 해도 좋을듯 합니다,
남천을 또 사다가 보리정원 군데 군데 심어 보았습니다. 이 계절 제일 예쁜 나무인듯 합니다
흑장미를 사다가 앵두관 연못 근처에 심었습니다. 장미는 검붉은 색이 제일 예쁜 것 같습니다.
장미 클라우디 데이에 스탠드를 설치하고 공기가 통하도록 전지를 해 주었습니다.
찔레꽃을 화분에 식재하였습니다. 장미에겐 밀리지만 그래도 오랜기간 오래 피워줘서 좋은 것 같습니다.
노지의 장미에서도 꽃이 폈지만 추위 때문인지 잘 피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연말 장식을 한 플라워 스탠드 뒤로 에버골드와 팜파스, 남천이 보이네요.
앵두관 환풍구가 깨져서 고쳤는데 깨끗하게 된 것 같습니다.
담마가든 앞에 창고를 짓고 있습니다. 빼대는 다 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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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덮인 앞산과 마른수국 그리고 세탁기와 빗자루 - 자생의 함양수련원 정원이야기 72
제가 가지고 있는 아이폰 카메라가 고장이 나서 사진이 흐릿하게 나옵니다. 이 근처에는 고치는 곳도 없고 서울이나 가야 고칠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선명하게 나오게끔 잘 찍어 보겠습니다.
저번에 왔던 눈은 다 녹았는데 앞산은 그대로입니다. 모습이 경이롭게 보입니다.
장미를 5개 가져와서 하나는 앵두관 실내에서 관리하고 4개는 노지에 심었습니다. 꽃의 개화량도 비교해 보고 월동 상태도 보려고 합니다.
노지에 심은 장미인데 실내에서 키우는 것 보다 개화가 더딘것 같습니다.
항아리에 마른 수국과 팜파스를 꼿아두니 심심하지 않고 겨울에도 정원을 꾸미는데 도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
수국꽃이 말라서 이 상태로 겨울을 날것인데 겨울 소품으로도 좋은 것 같습니다.
남천 열매가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마치 크리스 마스 장식을 해놓은 것 같네요.
드디어 30년된 오디관의 세탁기를 버리고 새 제품으로 교체를 하였습니다.빨래도 잘되고 모양도 예쁜 것 같습니다.
난로 옆에 있는 빗자루는 무려 40년이 지났다고 합니다. 골동품 찾는 재미도 솔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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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내리는 수련원, 단풍나무 그리고 장미 - 자생의 함양수련원 정원이야기 71
첫눈이 왔습니다. 첫눈부터 대설주의보입니다. 바닥의 눈은 녹고있지만 지붕과 산에는 눈이 쌓입니다. 제가 여기 온지도 1년이 되어갑니다. 4계절을 다 겪어봤으니 정원 관리하는데 있어 실수를 줄이고 더 예쁜 정원으로 유지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눈사람이 눈을 맞고 있어서 그런지 생기가 넘치는 모습입니다. 정원 소품을 이용하여 꾸미니 좀더 창의적인것 같습니다. 사계장미를 몇그루 사왔는데 이 시기에 장미꽃을 본다는 것이 신기합니다. 리타님께서 플라워 스텐드를 이렇게 꾸며 주셨습니다. 한결 연말 분위기가 나는 것 같습니다. 단풍나무 화분을 구해서 장식해 보았습니다. 옆의 남천 나무와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남천길이 끝나는 곳에 또 작은 남천을 심어보았습니다. 보리수관 입구에 리스를 설치하였습니다. 나로부터의 자유
[백일학교] 100일, 진실을 향한 여정 - 영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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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575일-유한성과 영원성
-오늘의 진선미미: 폴 세잔의 그림-오늘의 주제: 유한성과 영원성루퍼트 스파이라의 글을 읽다가 폴 세잔의 말을 인용한 부분이 인상깊게 다가왔다. “모든 것이 스러져가고, 붕괴한다. 그렇지 않은가? 자연은 언제나 그대로이지만 우리 앞에 드러나는 자연의 현상에는 어떤 것도 존속하는 것이 없다. 인간의 예술은 그 변화 상으로 나타나는 자연의 요소들에 더해서 그 불변성의 짜릿한 흥분을 반드시 표현해야 한다. 예술은 자연의 영원성을 맛보게 해줄 수 있어야 한다.”그래서 폴 세잔의 <몽생 빅토와르 산>을 찾아서 보았는데, 오래 그림을 바라볼수록 그림 속 풍경이 변화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는 눈에 보이는 풍경이 아닌 마음에 비춰진 풍경의 ‘느낌’을 그리고자 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늘과 산, 산 밑의 마을과 집, 그 사이에 보이는 푸르름들. 언어화하면 명확한 경계가 생기는 듯 하지만, 느낌으로 보면 투명해지고 섞여서 그 경계가 불분명해진다. ‘모든 것이 변화하며 스러져간다’는 것이 생생하게 의식될수록 변하지 않는 영원성을 직관적으로 느끼게 되는 것 같다. 변화만 있을 순 없기 때문이라는 말이 떠오른다. -오늘의 감사 공허감이 또 다시 피로감과 함께 찾아왔지만 생각보다 그리 무겁지 않은 것에 감사한 마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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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472일-안다고 여기는 마음 살펴보기
-오늘의 진선미미: 물웅덩이에 비치는 하늘 -오늘의 주제: 안다고 여기는 마음 살펴보기 공허한 마음이 다시 올라왔다. 왜 이런 마음이 올라올까 살펴보니 그 밑에 ‘알았다’고 여기는 마음이 보였다. 지금 이 순간 작용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더 깊이 살펴보기보다, 알아차림의 관점으로 있기보다, 다시 앎의 내용에 머물러서 공허함이 오고 나태해진다는 것을 발견했다. 왜 앎의 내용에 머무르면 공허감이 올까? 지금까지 ‘나는 누구인가?’에 대해 점점 더 분명하게 알아가야 한다. 는 스토리를 믿으며 살아왔다. 그 밑에는 ‘내가 뭔가를 모르고 있어’ ‘내가 뭔가를 알아가고 있어’ 라는 생각이 있었다.반면 알아차림으로 있을때는 그 스토리가 떠오른 것이라는 것이 알려면서 앎의 내용이 아닌 작용을 의식하게 되었다. 뭔가를 알 나도, 뭔가를 모르는 나도 없었다. 앎의 내용에 머무르며 안다고 여길때는 다시 스토리에 동일시 되며 알고 싶은 마음을 갖는 동시에 더 무엇을 알아야 할지 모르겠는 마음이 생겨 에너지가 잘 흐르지 않아 공허감이 생기는 것 같다.산책을 하다가 끝없는 하늘 위를 새 한마리가 가로지르고 있는 풍경을 보게 되었다. 새는 움직이지만 공간은 움직이지 않았다. 새의 움직임을 통해 공간의 고요함이 느껴졌다. 그 이후에 물웅덩이에 비치는 하늘을 보게 되었다. 이것이 하나의 의미로 다가왔다. 비어있어서 떠오른 대상을 알게하는 하늘과 투명해서 대상에 물들지 않으면서도 대상을 비추는 물웅덩이-오늘의 감사 맛있는 음식을 사주신 자생님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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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리] 351일차: 다시 감지 연습
아침에 고양이 밥을 주고, 피클을 담그고, 야채와 과일들을 정리했다. 식중독 이후로 오래된 음식들을 버려 냉장고가 매우 한적해졌다. 김치와 소스들을 재주문했다. 점심에 피자와 파스타를 만들어서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오후에 남편과 카페에 가서 빙수와 밀크티를 나눠 먹었다. 산책하며 돌아오는 길에 나무들이 눈에 띄었다. 어제 들은 중론 강의가 떠올랐다. 저녁엔 짜장을 만들어서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했다. 하루를 별 일 없이, 별 걱정없이, 보냈다. 진: 생각 자체는 힘이 없다. 생각에 주의가 가고 믿음이 붙으면 힘이 생긴다.선: 와이퍼와 포충기를 고쳐준 남편미: 산책길에 만난 나무들과 열매들, 몬드냥(흰색-노란색 귀요미)과 냥아치(누런 줄무늬 당당이)의 모습감사한 것: 무탈하게 하루를 마무리 한 것.좋았던 것: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한 것힘들었지만 다행인 것: 요리할 때 끓어 넘치기도 하고 병도 넘어트리고 해서 아슬아슬했지만;병도 깨지지 않고 청소로 잘 수습한 것. 기여한 것: 고양이와 가족들의 식사를 준비한 것. 가족들에게 맛있는 디저트를 대접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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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 각성연습
..긴 시간동안 의식의 전개과정을 세밀히 살펴보고 깨어있기 책에 있는 연습들을 하나하나 해오면서 그 의미와 뜻을 깊게 느끼고 통찰하는 소중한 시간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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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 현상계를 보는 눈이 바뀌고, 자아에 대한 관점이 달라지다
..화가로서 어느 정도 성취를 이루었다 여겼지면 거기서 성취의 한계, 그 어떤 성취로도 만족은 오지 않을 수 있다는 한계를 느낀 저절로 님은 백일의 과정을 통해 절대적인 만족을 향한 길을 발견하기를 바랐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만족을 추구하는 '나'도 하나의 느낌이라는 통찰을 합니다. 그 치열한 탐구의 과정을 들어보십시오...저절로님 발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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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졸업발표
이번 발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백일학교 구성원 외에는 원격으로 참여하는 형식을 취했습니다. 전국에서, 미국에서 새벽 3시까지 함께 하며 눈빛으로 응원해준 오인회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상대방의 있는 그대로를 온전히 느끼다. (통찰력게임 마스터교육 후기_챨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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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졸업발표
10월 25일 원격으로 졸업발표회를 가졌습니다. 저절로님, 도날드님, 묘솔님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세분 졸업을 축하드리며, 삶속에서 백일학교의 통찰이 적용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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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무지개
청향관 앞에서 비온뒤 선명한 무지개를 보았습니다. 다같이 무지개를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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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농월정의 거센 물살
수국밭 잡초 정리하고, 청향관에서 풍경도 감상하며, 비온뒤 농월정의 거센 물줄기를 감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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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학교의 목수국 이야기입니다.
#0intro '청년농을 해보고 싶어요.' 2019년 가을,무심코 던진 한마디가 현실이 되었습니다. 저와 백일학교 동기신 물방울님과 산청약초축제에 갔는데 그곳에 청년창업농 신청부스가 있었습니다.호기심이 생겨 잠시 관계자에게 이것저것 물어봤었는데, 그 모습을 유심히 보시던 물방울님께서 월인 선생님이 계신 자리에서 자리를 깔아주셨습니다. '만약 하게 된다면 중간에 그만두지 않을건데 자신 있니?' 그때까지만 해도 정말 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진지하게 들으시던 월인 선생님께서 제게 정말로 해볼 생각이 있는지 여쭤보셨고, 얼마 뒤 선생님의 계획 하에 목수국 키우는 일이 정말로 시작되었습니다. #1191019, 목수국을 처음 만난 날 목수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을 때조차 제가 저 목수국을 심게 될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는 초현님과 진지하게 듣고 계시는 선생님, 그 옆에서 현실감 없이 듣고 있는 메타몽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초현님 농장에서 보았던 하얀 나무였습니다. 백일학교 일기-(메타몽) 314일-관찰자가 느껴지고 있음을 느끼기 / 나라는 현상 느끼기http://holoscommunity.org/board/view/메타몽-314일관찰자가-느껴지고-있음을-느끼기--나라는-현상-느끼기?pg=14 이날, 초현님 덕분에 농장을 둘러보면서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의 매력에 대해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2191109 공식화된 목수국 조경 초현님 曰 : '저렇게 고랑을 파면 됩니다.' 초현님의 농장을 둘러본 지 얼마 안되어 오현회 분들께서 함양연수원에 찾아오셨습니다.이날 선생님께서는 목수국을 기르는 일이 어떻게 어떤 배경으로 함양연수원과 연관되어 진행될 것인지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설명해주셨습니다. 이런 일을 해본 적이 없던 제가 고민만 하고 있자, 선생님께서 진행하기 쉽도록 얼개를 짜주셨던 것입니다. #3191120 나무 그루수 정하기 -엉거주춤하게 나무를 심을 땅의 너비를 계산해보고 있는 모습입니다. 농사일이라곤 해본 적도 없는 청년이 손에 익숙하지도 않은 줄자로 나무 심을 고랑의 길이를 재 보았습니다.이날 농사지을 땅의 흙과 처음 만났습니다. #4200109 비료 포대 나르기 -20KG짜리 비료 포대 50포를 나르고 기진맥진한 모습 농사는 현실입니다. 땅에 거름을 주고 고랑을 파는 모든 일들이 사람의 손을 탄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생각만 했었을 때의 나무 심는 일과 실제로 벌어진 일들 사이에는 체감 상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5200115 최저최고온도계 설치하기 나무를 심으려면 나무를 심을 땅의 연 최저온도와 최고온도를 알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나무가 버틸 수 있는 온도 이하로 내려가면 나무가 죽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온도계만 대충 땅에 갖다놓으면 될 줄 알았는데 백엽상의 원리를 찾아보고 온도계가 비를 맞지 않도록 집을 만들어주다보니 난생 처음으로 물건을 만들어보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땅을 파서 간이백엽상이 바람에 흔들리지 않게 해주었습니다. 쓰러지지 않게 돌로 마무리까지 한 모습 이렇게 단단히 고정한 후 흙으로 덮어주니 아직까지는 나름 잘 버티는 것 같습니다. #6200315 관리기로 고랑파기 봄이 찾아왔고 나무를 심을 시기가 얼마 남지 않자, 미리 거름을 주었던 땅에 관리기로 고랑을 팠습니다. - 늘 묵묵히 일을 해주시는 제엽님의 모습입니다. 제엽님 덕분에 일상에서도 정말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열심히 일해주시는 매화님의 모습입니다. 힘드실텐데도 불평불만없이 늘 밝게 참여해주시고 계시는 매화님. 혼자했으면 한참을 걸렸을 일인데 세명이서 협동하니 일도 쉽고 조금 힘들어도 힘든 느낌도 나지 않았습니다. 같이 일을 한다는 것의 의미와 소중함을 느낀 날이었습니다. -일이 끝난 후 수디님 방에서 먹었던 간식들. 늘 지치지 않게 먹을 것을 챙겨주시는 수디님 덕분에 일을 해도 회복이 금방 됩니다. 하지만 모든 일은 생각대로 되지 않는가봅니다. 고랑의 너비와 나무 심는 간격이 바뀌어서 다음날 땅을 다시 파게 되었습니다. - 파워레인져처럼 옷을 입고 일을 하고 있는 세명 다시 재단한대로 땅을 파고 있는 모습입니다. 관리기로 팠으면 금방했을 일인데 사람이 하니까 힘도 들고 시간도 한참 걸렸습니다. 매화님께서 옛날 사람들은 이 고랑을 소를 끌고 다니며 팠을 거 아니냐는 말씀을 하셨는데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을 하면 빠질 수 없는 참 시간. 수디님께서 고생해주셨습니다. 참을 준비해주시는 수디님 덕분에 일을 할 때의 소소한 즐거움 하나가 생겼습니다. #7200319 대망의 나무 심기 -200317, 택배로 목수국 묘목 150그루가 포트에 담겨 박스 포장이 된 채로 도착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물을 주고 그 다음날 아침에 또 물을 흠뻑주었습니다. 물을 주고 나니 이제 정말 목수국을 심는구나하고 실감이 났습니다.'반갑다, 목수국들아. 앞으로 잘 부탁해' 그리고 19일, 초현님께 조경 일을 배우고 계시다는 세분과 함께 초현님께서 함양을 다시 찾아주셨습니다. - 나무 심을 곳에 땅을 판 후 목수국 묘목을 심고 물을 주는 모습입니다. 이날 바람이 많이 불었는데 다들 참 고생 많이 해주셨습니다. - 선생님과 목수국 진행 계획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계신 초현님. 초현님 덕분에 헤매지 않고 일을 착착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 목수국을 어떻게 심을 지 방법을 알려주시고 계시는 초현님의 모습입니다. 목수국을 심을 때 왜 비닐멀칭을 하면 안되는지, 목수국을 기른지 얼마나 되야 기둥이 올라오는지, 물을 줄 때 호스는 어떤 방식이 좋으며 나무 심을 때 뿌리를 어떻게 얼마나 묻어야 하는지 등 나무를 심을 때 필요한 실제 노하우들을 아낌없이 알려주셨습니다. 이제 나무에 물을 주며 목수국들을 잘 키우는 일만 남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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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모임 주제 정하기, '나'란 무엇인가?
우리가 '나'라고 여기는 것은 무엇일까? 그 '나'라는 것이 '의식된다'는 것은 그것을 의식하는 다른 무언가가 우리 마음에 있다는 증거입니다. 그렇게 '나'라는 것을 탐구하고 살펴보는 과정을 치밀하게 진행하고 있는 백일학교 '아침모임'의 일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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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학교 일상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지난 2019.12월 졸업발표에서 소개한 100일 생활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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