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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리] 218일차: 짜증 - 신호
by 푸리 on 20:10:12 in 일기
아침에 '현존수업'을 오디오북으로 듣는데, 이런 얘기가 나왔다. 유독 특정 상황에서 특정 감정이 올라온다면, 그것은 신호라는 얘기였다. 그럴 때는 그 감정을 해소하려고 노력하거나, 그 감정을 표출해서 타인에게 영향을 주는 대신 가만히 그 감정을 느껴보라고 하였다. 사람들과 대화를 하는데 서로 못 알아듣고 딴 소리를 하다 오해가 풀렸다. 그런 상황이 누군가에겐 그냥 아 서로 오해했네? 하고 바로 풀릴 수도 있는데, 나에게는 짜증이라는 감정과 함께 두통이 왔다. 머릿속에서는 이 감정을 정당화하려는 스토리가 간헐적으로 생성되었다. 언뜻 그럴싸해보이는 이야기였지만, 확실한 것은 "감정"이 먼저이고, 스토리는 나중에 생성되었다는 것이다. 즉, 그 감정을 일으키는 숨겨진 신념이 있어서 자동반응하였는데, 그 신념을 못 찾으니까 외부에서 그 감정의 원인을 찾고 있는 것이다. 이 감정과 몸의 통증을 느끼면서, 그 안에 숨겨진 신념을 찾고 싶은데, 잘 찾아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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