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리] 216일차: 두려움에 대한 생각 - 정말 "나"는 아닌가.
by 푸리 on 16:36:52 in 일기
아침에 "내가 틀렸다"는 생각이 올라오고, 다시 식은땀과 복통이 시작되었다. 거의 2주 넘게, 간헐적으로 식은땀과 복통에 시달리는 상황이다. 그 순간 감지 연습을 시작하였고, "내가 틀렸다"라는 표면의 생각만으로는 설명하지 못할 두려움과 불안이 올라왔다. 두레박님께 도움을 요청하니, 그 아래에 "나는 틀리면 안돼"라는 신념이 있는지 물으셨고 "나는 틀리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신념을 발견하였다. 이 신념으로 작업을 해보았다. "나는 틀리면 살아남을 수 없다" 1. 이것은 진실인가? 이 질문을 받았을 때, 머리와 가슴이 분리되어 다른 답을 했다. 머리는, "당연히 진실이 아니지. 나는 무수히 틀려왔지만 지금 살아있잖아!"라고 말을 했지만, 가슴은 이 신념이 진실이라고 했다. 2. 이 신념이 없으면 어떻게 될까? 스트레스가 크게 줄고, 복통도 줄어들고, 아이나 남편과의 관계도 좋아지고, 덜 울게 될 것이다. 다른 사람들한테 더 관대해질 것이다. 이렇게 머리가 대답을 할 때, 어디선가 생각들이 올라왔다. - 이 험한 세상에서, 이 생각없이 살 수 있어? - 너는 이 정도로 죽을만큼 간절해야, 사람들이 니 말에 귀를 기울일거야. 왜냐면 아무도 니 말을 믿지 않거든. 오직 네가 아프고 약하고 불쌍해보여야만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어. 3. 생각 바꿔보기 "나는 틀려도 죽지 않는다" "나는 틀려도 괜찮다" 이런 생각들을 느껴보았는데, 너무나 합리적인 이 말들이 전혀 와닿지 않는다. ------------------------------------------------------------- 이렇게 신념에 대한 작업을 해보고 나서, 다시 또 감지연습을 하였다. 감지연습을 하자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잠이 들어버렸다. 잠에서 깨어나는 순간에는 복통도 두려움도 없었는데, 몇 초 지나지 않아 다시 생각이 올라오고 복통과 두려움이 나타나는 게 느껴졌다.
|
||||||||
신청분야 또래상담을 위한 통찰력 미니게임 보급, 통찰력게임 키트를 보급하는 딜러교육, 딜러와 미니게임 안내자를 교육하는 마스터 교육 문의 : 홀로스평생교육원 보내실 내용 : 참가를 원하는 분야, 간단한 이력 계좌이체로 후원하실 분께서는 아래 사항을 입력하시고 입금해 주세요. 후원금액 : 청년백일학교 후원 : 1계좌 120만원, 매달 5만원씩 2년간 후원하시면 청년들을 위한 백일학교 장학금으로 쓰입니다(회원으로 가입해야만 후원이 가능합니다). 문의 : 홀로스 평생교육원 청년 백일학교 신청
서브페이지 내용이 나오는 영역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