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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리] 12일차: 타인의 "나" 생성 관찰
by 푸리 on 23:08:54 in 일기
아이가 요즘 자아를 형성하느라 분주하고 혼란스럽습니다. 분명하던 표정이 애매해졌습니다. 웃는 것도 아니고, 우는 것도 아니고, 화난 것도 아닌... 아이는 사회가 바라보는 "상"과, 자기 스스로가 바라보는 "상"을 최대한 일치시켜 사회에서 무리없이 살아가기 위해 발버둥치고 있습니다. 그 과정을 바라보는게 무척 힘들고 자꾸 욕심이 생깁니다. 만약 자아의 생성 단계에서부터, 감각-느낌-생각-감정으로 이어지는 순간들을 관찰할 수 있다면 더 유연한 삶을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요? 심리상담 선생님은, 사춘기의 자아 생성이, 인간이 반드시 겪어야할 어떤 과정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자아에 휘둘려 고통받는 수많은 사람들을 보고 있자니 어딘가 이상합니다. 자아가 "도구"라는 것을 함께 배워갈 수는 없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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