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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 마음의 힘을 기르기 : 우리는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빼놓지 않고 행하는 이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꾸준함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져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터득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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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절로) 103일차_ 보는 마음 느끼기
by 저절로 on 21:26:28 in 일기

# 오늘의 진선미

뭐가 그리 급했을까....미안하다 메타몽님!ㅎ

 

# 오늘의 주제 : 보는 마음 느끼기

보는 마음에 시시각각 머물러 보고 싶었다. 많이 놓치기는 했지만, 오늘 머물 때는 그래도 눈앞의 대상이 상대적으로 명확히 규정되지 않는 모호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개체로서 내가 어떤 상황을 겪는다는 느낌이 좀 덜했다. 그냥 모든 상황이 그냥 일어난다는 느낌이 들었다. 상대의 말도 말의 내용이 조금 둔탁하게 느껴졌다. 개체가 겪는다는 생각만 빼도 상황이 다르게 인지된다. 개체란 느낌도 가변적 느낌일 수 있겠다 싶다.

나는 예전부터 내가 있는지 없는지가 궁금 하다기 보다는 세상이 어떻게 생겨먹었는지가 궁금했다. 당연히 그 당시는 나란 것은 굳건히 있다는 전제 하의 궁금함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세상이 궁금한 건 내가 그 세상에 살고 있고, 세상을 알아야 내 안전이, 존재 의미가 공고해지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살면 살수록 허무한 세상, 내가 왜 여기 있고, 더 살아야 될 이유가 필요했다. 세상이, 실상이 궁금한 건 지금도 여전하다. 하지만 몇 년 전 이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때의 심적, 육체적 고통을 간과하고 있었다. 그때는 내가 사라지고 싶었다. 육체적인 자살은 용기가 없었지만 아무튼 사라지고 싶었다. 이 공부가 그런 희망이 되어주었다. 내가 없다니....얼마나 매력적인가? 상상만 해도 충만한 자유가 느껴졌다. 나란걸 지키기 위해 감수해야 하는 많은 고통들.... 해방되고 싶었다. 그 시절에 비하면 요즘 좀 살만해져서 고통의 핵이었던 나에 대해서는 간과하고 세상이 궁금하다고 여유부리나 싶기도 하다. 사람 참 간사하다. 고통은 싫고, 살만하면 또 금새 딴청을 부린다. 아무튼, 통하면 둘 다 해결되니 얼마나 다행인가? 자신으로부터 탐구를 시작하라, 생각이 아닌 느낌으로 탐구하라는 선생님의 말씀, 깊이 새겨야 할 것이다.

 

# 오늘의 감사

노심초사 월인선생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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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 마음의 힘을 기르기 : 우리는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빼놓지 않고 행하는 이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꾸준함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져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터득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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