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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329일-봄은 지금에 있다
by 바다 on 21:00:01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미: 도시의 풍경 -오늘의 주제: 봄은 지금에 있다 선생님과 아침모임때 문답을 나누다가 이런 이야기가 나왔다. 여러 느낌들, 본다는 느낌까지 내가 아닌 대상이라는 것이 확인된 것 또한 내용인데 요즘 이 내용을 붙잡고 안다에 또 빠져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정말 내가 무엇인지 아직 알지 못한다는 마음도 있었다. 그러니 선생님께서 이런 질문을 해주셨다. 보는 자가 대상임을 확인했을때와 지금의 차이는 무엇이지? 그러자 갑자기 무엇을 나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는 상태가 되었다. 보고 있다는 느낌도 없고, 어떤 특별한 느낌이 없었다. ‘봄은 지금에 있다’ 는 문장이 떠오른다. 이후에 거창에 일이 있어 나갔다. 버스정류장에 앉아있는데 환한 햇살이 도로 위를 덮고 있었다. 그런 느낌들이 선명하게 다가오며 있는 그대로 감사한 마음이 올라왔다. 지금 있는 그대로 충분한 느낌이었다. 보리수관에서 꽃마리님의 리허설 준비 작업을 하는데, 내가 할 일도 못찾고 피곤해서 기운빠져있으니 선생님께서 그것에 대해 지적해주셨다. 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러는 것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은 마음이 올라왔는데 정말 내 일이었으면 더 주의와 정성을 쏟았을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감정적으로는 억울한 마음이 올라왔고 그 마음이 관찰된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개인주의적이고 주의가 전체의 흐름이나 상대에게 온전히 안가는 패턴이 이런 일에서도 드러나고 있는 것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오늘의 감사 도현님과 꽃마리님과 즐겁게 대화를 나눌 수 있어 감사했다. 오실 때마다 섬세하게 여러 부분을 생각해주시는 도현님께 감사드린다. 두 분이 케이크를 예쁘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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