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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328일-감사한 마음
by 바다 on 20:53:31 in 일기
-오늘의 주제: 감사한 마음 꽃마리님께서 졸업 발표 준비를 하시면서 (정확한 문장이 기억나지 않지만)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여서 일이 되어지는 것 같다. 감사하다. 라는 비슷한 말씀을 해주셨다. 그 말씀을 듣고 갑자기 되돌아보게 되었다. 이곳에서의 새로운 배움들이 정말 내 힘으로 발견된 것일까? 선생님의 질문이 없었다면 그에 대한 답-통찰도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선생님의 강의를 듣지 못했더라면 성장하려는 ‘나’는 살펴보지 못한채, 성장을 추구하기만 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선생님의 강의를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해준 지식이나 앎은 어디에서 왔는가? 수많은 사람들이 오랜 시간을 들여 알아차린 내용들을 알기 쉽게 전해주었기에 그 지식을 바탕으로 이해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럼에도 내가 했다고 여기고 있었다. 내가 이해하고, 내가 발견한 것이라고 여기고 있었다. 나 혼자 한 일은 하나도 없다는 생각이 들자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선생님께서 이런 말씀을 해주셨다. (기억나는 대로 써보자면) 파도의 물 분자는 어디론가 흘러가지 않는다. 다만 위 아래로 움직이면서 흐름이 형성되는 것이다. 이를테면 경기장의 사람들이 자기 좌석에 앉아있으면서도 파도타기 응원을 할때와 같다. 내가 그쪽으로 가서 전해주는 것이 아니다. 그런 흐름이 있는 것이다. -오늘의 감사: 그냥 너무 감사한 마음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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