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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298일-공허감 느끼기
by 바다 on 16:49:42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미: 눈이 내리는 풍경이 크리스마스라는 마음의 그림과 연결되어 아름답게 보였다. -오늘의 주제: 공허감 느끼기 오늘은 공허감이 자주 느껴졌다. 바쁘게 움직일때는 들지 않다가 앉아있거나 쉴때 다시 올라왔다. 공허감이 올라오는 이유가 가늠은 되지만 명확하게 잡히지 않았다.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신 대로 공허감 밑에 무의식적인 판단이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활하다가 가끔 안밖이 따로 없다고 느끼는 순간들이 있었다. 지금까지 안으로만 주의가 쏠렸던 이유는 내면에서 답과 의미를 찾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찾고 싶은 답과 의미는 외부가 아닌 내면에만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무의식중에 있었던 것 같다. 그런데 지금은 잘 모르겠다. -오늘의 감사 크리스마스 케익에 愛를 써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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