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생) 17일차 : 텅빈공간 인식하기- 자아란 비어있지 않은 무엇과의 동일시다
by 성주현 on 10:25:13 in 일기
(진선미 느끼기) 온종일 비가 왔는데 높은 앞산에는 눈이 쌓여서 너무나 경이롭다. 오늘 주제를 품으면서 오디관앞에 있는 연산홍의 전지를 시작하였습니다. 삐죽삐죽 뛰어나온 가지를 잘라내고 속에 숨어있는 바위를 드러내기 위해 사람의 머리카락을 자르듯이 정성을 다하여 자르기 시작했습니다. 나무와 바위는 다른 재질이지만 점점 어우러지며 조화로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서서히 일에 몰입이 되면서 일자체에 주의가 가기 시작했습니다. 느낌은 사라지고 경계지었던 느낌도 사라지니 경계지었던 그곳만 빈것이 아니라 텅빈 공간이 마치 예전부터 있던것처럼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여러 느낌들은 바로 사라지고 무한대의 공간이 계속해서 있었다라는것을 알아차리게 되었습니다. 그 공간은 어떤느낌에도 어떤 생각에도 깨끗한 어느것에도 물들지 않는 공간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마치 영화의 스크린이 화면의 빛에 물들지 않는것 처럼 오늘의 감사 : 오늘은 장작에게 감사함을 느낍니다
|
||||||||
신청분야 또래상담을 위한 통찰력 미니게임 보급, 통찰력게임 키트를 보급하는 딜러교육, 딜러와 미니게임 안내자를 교육하는 마스터 교육 문의 : 홀로스평생교육원 보내실 내용 : 참가를 원하는 분야, 간단한 이력 계좌이체로 후원하실 분께서는 아래 사항을 입력하시고 입금해 주세요. 후원금액 : 청년백일학교 후원 : 1계좌 120만원, 매달 5만원씩 2년간 후원하시면 청년들을 위한 백일학교 장학금으로 쓰입니다(회원으로 가입해야만 후원이 가능합니다). 문의 : 홀로스 평생교육원 청년 백일학교 신청
서브페이지 내용이 나오는 영역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