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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297일-깨어있기 기초 3일차
by 바다 on 16:45:57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미: 바람에 흩날리는 대나무들과 그 배경이 되는 푸르른 하늘 -오늘의 주제: 깨어있기 기초 3일차 <감지를 명확히 확인하기-사물대상> -행동 사물 대상으로 경계 그리고 느낀 후 주의의 세기를 8~9에서 0으로 옮겼다. 그후 주의의 세기를 5로 높인 후 느낌을 확인했다. -현상 주의를 8~9로 주니 매끄러움, 질감, 형태감 등 그 대상의 느낌이 너무나 선명하게 느껴졌다. 그러다 주의 제로를 하니 초점이 나가며 대상이 보이지 않았다. 그럼에도 그것이 저기에 있다는 믿음이 남아있음을 발견했다. 그러나 주의를 1로 미세하게 주면 초점은 나가지 않고, 약간 평면으로 보이며 느낌이 줄어들었다. 이를 통해 실제로 저기에 있다고 여겼던 대상이 느낌으로 인식되고 있었다는 것이 좀 더 확인되었다. -통찰 대상이 저 모습 그대로 실재하는 것이 아니라 느낌으로 인식되고 있었다는 것이 보다 더 진실되게 다가온다. ‘감지 연습을 하는 나’, ‘배우는 나’ 또한 느낌이라는 것이 의식될때 비로소 대상도 느낌으로 의식할 수 있음을 느꼈다. <감지를 명확히 확인하기-식물대상> -행동 식물 대상으로 경계 그리고 느낀 후 주의의 세기를 8~9에서 0으로 옮겼다. 그후 주의의 세기를 5로 높인 후 느낌을 확인했다. -현상 식물에 초점이 가있다가 주의제로를 하니 전체풍경이 눈에 들어왔다. 흩날리는 눈이 떨어지는 것이 보이는데도 시간이 멈춘것만 같았다. 다시 주의를 5로 주니 느낌이 의식되었다. -통찰 보여지고 감각되는 것은 나누어지지 않은 전체이지만 분별 속에서 ‘느낌’이 일어나며, 느낌을 통해 개별적인 대상들로 나누어 인식한다. 선생님께서 왜 주의제로 때 시간이 멈춘 듯 한 것 같은지 질문해주셨다. 선생님의 문답과 말씀을 통해 마음의 움직임이 멈추었기에 그랬다는 것을 발견했다. 마음은 주의를 통해 움직이는데 주의가 사라지면서 마음의 움직임도 사라진 것이다. 최근에 밖으로도 주의가 나가기 시작하면서 보이지 않던 부분들이 의식되었다. 주의가 밖으로 가니 전체가 더 잘 돌아가기 위해 내가 행동해야 할 부분이 보이고, 보이니 몸을 움직이게 되었다. 지금까지 너무 안으로만 주의를 씀으로써 현상을 조화롭게 하는 것은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살아왔다는 것을 발견했다. 밖을 살피지 않아, 속한 공간 안에서 자기 역할을 다 하지 못했던 때가 자주 있었는데 그때마다 빈 부분을 채워주었던 사람들이 떠올랐다. 그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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