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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몽) 970일-주의가 간 나 느끼기 / 마음 내려놓기
by 김성욱 on 03:32:56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1. 풀벌레 소리(아름다움) 밤에 조용히 울리는 풀벌레 소리의 울림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찬공기 간판도 잠든 밤 열려진 창문 사이로 찬공기, 이불처럼 덮어오면 잊혀졌던 손길, 마음을 감싼다. 생각은 눈을 감고 밤공기 소리, 이제 그만 누우라 하나 미련, 사랑을 품고 후회, 기억을 품었다. 아쉬운 마음 시간에 기대보지만 보이지 않는 것 잡을 수 없었다. 언제나 그렇듯 의지할 곳 없는 마음 바닥을 흐르는 찬공기처럼 고요히 흘러볼 밖에. 나라는 느낌-주의가 간 나 느끼기 태극권을 하는데 주의가 움직임에 가면 움직임을 하는 것이 내가 되었다. 그러다가 그것을 느끼고 있는 나에 주의가 가면 느낌을 느끼는 행위가 내가 되었고, 생각을 하고 생각에 주의가 가면 생각이 내가 된 것이 자각되었다. 주의가 간 것이 그 순간의 나라는 '느낌'을 만들어낸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렇다면 그런 것들을 알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의문이 들었고 그것에 대해 살펴봐야겠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이유없는 헌신-마음 내려놓기 순대국밥을 사주었으니 치킨은 안사준다고 하시는 말을 듣고 아쉬운 마음이 올라왔다. 그 마음이 일어났다는 것이 자각되었고 내려놓았다. 내려놓고 나니 치킨 한마리에 아쉬워하는 마음이 참 유치해보였다. 잠시만 내려놓으면 그 마음에서 가볍게 된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오늘의 감사 아버지께서 순대국과 순대를 사오셨다. 늘 저녁을 챙겨주시는 아버지께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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