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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소식지 40호] 통찰은 경험에서 자유로울 때 일어난다
  6. [소식지 39호] 직관은 단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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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 마음의 힘을 기르기 : 우리는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빼놓지 않고 행하는 이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꾸준함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져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터득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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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몽) 454일-보식 27일차 / 관성적인 패턴 바라보기
by 김성욱 on 19:06:04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1. 매화꽃(아름다움)
비오는 날이라 그런지 매화꽃이 촉촉하게 생기있어 보였는데 그 느낌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개인주제-보식 27일차

36일째날은 보식 27일차로 오전 1시에 자서 오전 6시반쯤에 일어났다. 위를 쉬게 해주려면 몸은 잠드는 게 나을 거 같아서 다시 잠들었다가 오전 8시에 일어났다. 변을 봤는데 휴지로 뒤를 닦았을 때 뭍어나는 것도 있었고 변 모양도 식단을 채식 위주로 했을 때처럼 알맹이 모양으로 뭉쳐지지 않고 길게 늘어져 있었다. 몇일전과 그저께 이틀동안 고기를 먹은 것이 이런 식으로 소화가 된 것 같았다. 그리고 요즘 과식을 하면서 잉여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전환되고 있는데 그래서 그런가 몸이 좀 무거워지고 위가 부어있는지 속은 비었는데 뭔가 얼얼한 느낌이 났다.
오전 8시반쯤부터 태극권을 했다.
오전 9시부터 사람들과 얘기를 하다가 오전 10시쯤부터 방에 있는 가구를 재배치하고 방정리를 했다.오전 11반쯤 끝나서 잠시 쉬고 오후 12시부터 점심 식사를 했다. 요 몇일간 과식을 해서 최대한 가볍게 먹으려고 노력을 했다. 두부 1/4모를 먹고 콩, 동치미 국물과 무, 양배추를 갈아서 1/2공기를 만들었다. 그리고 고등어 조림의 감자 한조각과 야채와 고등어 반토막을 같이 먹었다. 그리고 레몬넣은 스콘을 한조각 먹었다. 사람들과 있다가 오후 1시에 매실청, 홍초, 오미자청을 섞은 따뜻한 물 한잔을 마셨다. 그 후 간단한 일을 하면서 기름에 안 튀긴 라이스칩에 메이플시럽, 꿀, 조청을 발라서 7조각 먹고, 쑥떡에 밤꿀을 발라서 4개 먹었다.
오후 3시부터 대추 말린 것과 곶감을 먹으며 영양학에 관련된 책을 읽었다.
오후 5시반쯤에 운동을 했다. 턱걸이 17/12/11회, 스쿼트 15회 3세트를 했다. 보통 첫세트가 힘들었는데 이날은 두번째 세트가 좀 더 힘들었다. 낮에 탄수화물을 그래도 좀 줄여서 몸이 가벼운 영향이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오후 6시에 저녁 식사를 했다. 양배추, 당근, 무, 동치미 국물과 건더기를 갈아서 반공기를 만들어 먹었다. 그리고 쑥국의 쑥과 무건더기 한그릇과 짜장섞은 소면 한젓가락, 잡채 야채합쳐서 한젓가락, 우리밀로 만든 늙은 호박 케이크 한조각을 먹었다.
사람들과 얘기를 하다가 오후 7시에 홍초와 매실청을 탄 물 한잔을 마셨다.
오후 8시에 쉬면서 청국장 한숫가락과 두유요거트 몇숫가락을 먹었다.
오후 8시반에 배가 고파서 밤꿀 1티스푼, 조청 1티스푼, 잣 한숫가락정도, 대추 말린거 한줌, 곶감 두개를 먹었다.
오후 9시부터 선생님과 있다가 오후 10시에 화학에 대해 찾아보며 두유요거트 몇숫가락을 먹었다.
오후 11시에 프로바이오틱스 한포를 먹었다.


마음
아침에 일어났는데 배가 공복이었다. 그 비어있는 느낌이 좋게 느껴지니 단 것을 먹고 싶지 않았다. 단 것에 계속해서 끌릴 줄 알았는데 어느 정도 단 것에 대한 끌림이 충족되거나 공복의 느낌이 주는 끌림을 느끼게 되면 그렇게 좋아하고 끌렸던 단 것에 대한 끌림도 옅어지고 끌려하지 않게 된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또 단 것에 대한 끌리는 마음이 고정불변한 마음이 아니라 일정 시간이 지나면 충족이 되지 않아도 사라지게 되는 마음이라는 것이 와 닿게 되었다.

현상다루기-관성적인 패턴 바라보기
그리운 마음이 들었다. 주의를 줄 때마다 그 감정이 강해졌다. 만약에 정말 그리워서 그 그리움을 해소하고 싶다면 어떻게하면 상황을 해결할 수 있을 지 방법을 생각하고 일을 이루면 되는데, 왜 그리움이라는 감정만 증폭시키는 현상이 일어나는지 궁금증이 생겼다. 감정을 통해 상대방의 마음이 움직여주기를 바라는 관성적인 패턴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화를 통해 상대가 움직여주길 바라고 그립고 슬픈 마음을 통해 상대가 움직여주길 바라고 급한 마음을 통해 상대가 움직여주길 바라는 마음 등이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이런 경험을 통해서, 그리움이 중요해지고 주의가 많이 가서 에너지가 그리움을 일으키는 상황과 감정에 몰리면 그전까지 중요하게 여겼던 상황과 감정이 중요하지 않게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오늘의 감사
이곳에 있으면서 건강과 관련한 여러가지 것들을 배우게 되었다. 몸을 잘 보호해줄 수 있는 지식들을 알게 되어 몸을 잘 돌봐줄 수 있게 된 것에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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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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