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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몽) 328일-대상을 볼 때 주의 느끼기 / 감각과 가까운 느낌으로 느끼기
by 김성욱 on 18:30:43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1. 강아지들(선함) 강아지들이 달려오길래 뉘어서 배를 쓰다듬어주었다. 자신을 귀여워해주는 줄 아는 지 벗어나려고 몸부림치지 않았다. 강아지들이 사람과 교감하는 느낌이 선하게 느껴졌다.
개인주제-대상을 볼 때 주의 느끼기 대상을 볼 때 주의를 보는 연습을 하고 있었다. 생각도 느끼는 나도 다 주의가 가서 드러난 것처럼 느껴지는데 문득 누가 주의를 느끼고 있는 거지라는 의문이 들었다. 연습을 할 때 주의가 느껴지려면 주의를 느끼는 자가 있어야 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모든 연습은 연습을 하는 주체를 전제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게 되었다.
현상다루기-감각과 가까운 느낌으로 느끼기 꿈 안에서 피곤함이 느낌으로 느껴졌고 뒤돌려차기를 하는 것도 느낌으로 느껴졌다. 문득 그런 느낌없이 그것 자체로 봐야한다는 것을 알아채게 되었다. 무엇을 하는 느낌이 아니라 그 느낌이 감각된 그 자체로 느끼는 것이 온전히 바라보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오늘의 감사 별 탈 없이 평온한 하루가 된 것에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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