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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326일차 - 생각느끼기/감지연습 95일
by 매화 on 20:55:28 in 일기
1.오늘의 진선미 1)그릇닦기 그릇을 깨끗한 천으로 닦아서 정리하는 것이 처음으로 즐겁게 느껴졌다. 그릇의 물기를 천으로 닦아내는 촉감과, 그릇이 물기없이 말끔해져 정리된 모습이 좋았다. 예전에는 하기 귀찮고 그랬을 일인데 그 순간의 촉감과 그릇의 모습이 변하는 것을 보는 것아 좋았고 다른 일들도 그릇닦는 것처럼 별 생각없이 찬찬히 몸에 닿는 촉감과 변화를 느끼면서 하면 즐거운 일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았다. 변화를 느끼면서 느낌을 느끼면서 여유롭게 천천히 보낸 그 순간이 진실되게 느껴진다.
2.오늘의 주제 : 생각을 느낀다는 것과 생각을 믿어서 그 생각속에 빠진다는 것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1)생각 느끼기 행동 : 일어나는 생각을 느끼면서 살아보고자 했다.
경험 : 생각을 느끼려고 하자 생각과 함께 이미지가 떠오르다가 계속 그렇게 느끼다보니까 말이 주로 머리 위에 어떤 쪽에서 느껴지는 듯 했다. 그래서 생각의 내용 보다는 생각이 어디쪽에서 느껴지는지 보고자 했고, 그러다보니 마음이 고요해지고 고요해지자 느낌들이 더 잘 느껴지는듯 했다. 그리고 생각을 느끼자 부정적인 생각이나 하기싫은 생각 같은 것들도 느낌으로 잡아내면서 그 생각에 안 끌려다니는듯 했고, 무언가를 보면 그것과 연관된 기억들이 이미지로 떠오르는데 그런 것들을 느끼니까 (특히 부정적인 느낌) 한결 마음이 고요해지는듯했다.
통찰 : - 그동안 관찰을 하면서 경험이 일어날 때 생각으로 통찰을 하려고 하다보니까 생각은 제대로 느끼지 못했다는 것을 느꼈다.
-생각에 빠질 때와 생각을 느낄 때의 차이점은 생각을 느낄 때 그 생각을 느끼는 관찰하는 나도 같이 느껴지는 상태였는데, 관찰하는 나를 같이 느끼지 않은 상태가 차이었다.
-생각 이전에 생각이 일어날 것 같은 느낌같은 것이 있는 것 같다.
3.감지연습 사람과 사진을 볼 때 그때의 기억, 감정적 느낌, 사진 속 사람에 대한 느낌들이 불러일으켜졌다. 그러다가 감지연습을 하면 그 느낌들보다는 피부나 코의 느낌, 머리카락의 느낌이 느껴지고, 계속 한 곳을 보다보면 뭔지 모르는 느낌이 들었다.
4.오늘의 감사 저녁먹고 갑자기 배가 아프고 토가 나와서 힘들었는데 수디님께서 팔이랑 손이랑 등이랑 몸을 마사지 해주셔서 조금 안정을 취하게 되었다. 걱정해주시는 마음에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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