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주제 : 나를 사랑하고 돌보는 마음으로 진정한 사랑의 관계 만들어가기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닫는다.]

최근들어 뭔가를 하고싶지만 움직이지 않는 자신을 보면서 통찰력 게임을 해보았다.

위기카드에서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닫는다.'라는 카드를 고르게 되었다.

검정색의 투박한 악기스럽지 않았으나 악기였던 이름모를 악기가 떠올랐다. 

그게 악기로 처음부터 탄생이 되었을지, 아니면 그와 같은 재질을 치다가 악기가 되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이 문득 스쳐지나가면서 

지금까지 해왔던 나의 많은 경험들도 그 악기스럽지 않은 소리나는 무언가였을 때처럼

어떻게든 치고 써먹으려고 하다보면 활용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완벽하지 않더라도 배운 것도, 경험한 것들이 있는데 늘 경험으로만 끝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고

그러자 이후에는 무언가를 배움에 있어서 '배워서 뭐하나'와 같은 생각으로 이어져서 배움에 방해를 주었던 것 같았다.

'불가능하다는 생각' 그것은 나에게 '어느정도 완성도가 있지 않은 내 경험들은 활용할 수 없다.'와 같은 생각 같았다.

배움에 투자를 하면 그 이상의 가치를 창출해 낼 수도 있다.

자격증을 하나 따는 것으로 취업과 수입창출이 가능한 거라면 투자해볼만한 가치가 있듯

내가 한 경험들을 보다 쓸모있는 경험으로, 가치로 창조하고 활용해낼 수 있다면

배움이 더 재미있고 돈이 아깝다와 같은 생각이 안 들지 않을까.

오히려 그 배움으로 난 무언가를 더 해볼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이 생길지도 모르겠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 그리고 나의 경험을 잘 써먹자.

경험을 활용할 수 있다면 그것은 투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