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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 마음의 힘을 기르기 : 우리는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빼놓지 않고 행하는 이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꾸준함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져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터득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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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340일차 - 공간의 의미를 파악하기
by 매화 on 00:33:00 in 일기

1.오늘의 진선미

1)텃밭

텃밭에 초연님이 보내주신 여러가지 상추와 케일, 치커리, 쑥갓 등을 심었는데 여러가지 종류의 식물들을 밭에 심으니 그 식물들의 모습을 보기만 해도 아름답고 보기 좋은 느낌에 들었다. 마치 신이 세상을 창조하고 보기에 아름다웠다고 말하는 느낌이 이런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 존재를 보는 것만으로도 아름답고 보기좋게 느껴졌다.

모든 존재가 어쩌면 그 식물들처럼 각각의 아름다운 존재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렇게 생각하니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소중함이 느껴진다.

 

 

 

2.오늘의 주제 : 공간의 의미를 파악하기(긴글주의)

 

 

1)공간은 대상

행동 : 대상을 보다가 주체감을 느꼈다. 

 

경험 : 대상을 바뀌지만 주체감은 변하지 않고 어떤 대상을 볼 때나 투명하게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고, 그 상태로 공간을 보았는데 공간을 볼 때도 주체감이 느껴졌다.

 

통찰 : -텅빈 공간도 대상이다. 

나는 텅빈 공간이 보이는 상태가 뭔가 새로운 상태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공간도 대상으로써 존재한다는 것을 주체감을 통해 느끼게 되었고 나는 공간의 느낌을 발견하게 되었을 뿐임을 알게 되었다.

 

 

 

2)

행동 : 공간이 느껴진다고 하니 선생님께서 지금 너는 무엇이냐고 물어보셨다.

 

경험 : 그때 “저는 공간을 느끼고 있어요.”라고 했는데 나중에 다시 느껴보니 공간이 내가 된 상태가 있고, 공간을 대상으로 느끼는 상태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통찰 : -“저는 공간을 느끼고 있어요.” 라고 할 때는 공간을 느끼는 ‘아는 느낌’이 내가 되었었고, 선생님께서 질문 하시기 전에 공간을 느낄 때는 공간의 느낌이 내가 되어있었다.

 

-나는 공간이 될수도 있고 공간을 대상으로 볼 수도 있다. 투명한 공간도 진정한 나는 아니다.

 

 

3)나라는 느낌 정리

 

행동 : 주체감, 아는 느낌, 아는 느낌보다 더 투명한 느낌, 공간의 느낌, 텅빈상태 등을 오가며 그것의 차이를 느껴보았다.

 

경험 : 주체감은 주로 얼굴쪽에서 몸으로 주의가 들어오는 느낌이었고, 아는 느낌은 주체감 보다 조금 더 얼굴 안쪽에서 느껴지는 약간 에너지가 뭉친 느낌이었다. 아는 느낌보다 더 투명한 느낌은 아는 느낌을 느꼈을 때 주의가 더 안 쪽으로 이동하면서 몸 전신에서 느껴지는 느낌이고, 공간의 느낌은 공간의 빈 느낌이었다.

 

하지만 이 모든 느낌은 항상 있는 것이 아니라 모두 그 상태로 가고자 하는 의도가 있어야 그 상태가 되었다.

 

그리고 주체감, 아는 느낌, 아는 느낌보다 더 투명한 느낌, 공간의 느낌은 모두 그대로 계속 집중하여 느끼고 있으면 그 상태보다 더 텅빈 상태로 가게 되었다. 

 

텅빈 상태에서는 뭔가 꽉찬 느낌과 함께 생각이 현저히 사라지고 조금 전까지 느꼈던 주체감이나 나는 느낌이나 공간의 느낌이나 이런 특정한 이름들이 잊혀지는 상태였고, 이것이 현재 경험할 수 있는 가장 텅빈 상태였다.

 

 

통찰 : -나라는 느낌은 고정되지 않고 변한다.

개인적인 내용으로써의 나를 제외하고서라도 투명한 나라는 느낌에도 여러차원이 존재하고 이것은 고정되지 않고 변하며 느끼고 있으면 변하거나, 의식하고자 하는 의도가 일어나야 느껴진다.

 

-나라는 느낌의 여러 차원들은 모두 들여다보면 비어있다. 고정적인 느낌이 아니라 속은 비어 있고 의도가 일어나면 담시 생겨나는 그 순간의 나라는 현상이고, 다양한 차원이 있다.

 

-나라는 느낌의 차원이 바뀌는 이유는? 

나라는 느낌이 변할 때는 ‘주의’가 어디에 모이느냐에 따라서 공간이 내가 되었다가 주체감이 되었다가 아는 느낌이 되었다가 하면서 바뀌게 되고, 그 상태마다 느낌이 달라진다. 그 느낌이 그 순간에 내가 된다. 주의의 작용으로 인해 모습이 바뀌는 것이다.

 

-공간, 주체감, 아는 느낌, 아는 느낌보다 더 투명한 느낌 모두 대상이 될수도 있고, 내가 될 수도 있다. 예)주체감을 대상으로 보면서 아는 느낌이 내가 될 수 있다. 

 

-텅빔 속에서 주의의 모습이 바뀌면서 그 순간의 ‘나’라는 느낌이 바뀌는 것이다.

여러 차원의 나라는 느낌의 핵심을 들여다보면 모두 텅빈 상태가 되고, 주의가 이동하면서 나라는 느낌이 여러 차원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주의의 모습은 의도에 따라 변한다. 의도가 잊혀질 때부터는 텅빔이고, 그 상태에서는 그 텅빔을 알 뿐이다. 안다는 의식만 남아있을 뿐, 안다는 것을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상태에 가깝다.

 

 

[의문]

-그럼에도 미세하게 텅빔에서 보려는 의도가 깔려있다. 왜 그런가?

 

-텅빔을 아는 것은 무엇인가?

 

-주체감 말고도 아는 느낌, 아는 느낌을 아는 느낌, 공간의 느낌, 텅빈상태 모두 대상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특성이 있는 것 같다. 그런데도 주체감만 나와 대상을 구분하는 느낌이 되는것일까? 

 

-2분열 상태와 위의 통찰의 상관관계에 대하여 

 

 

3.오늘의 감사 

저녁에 요가를 했다. 요가를 함께하고 몸을 풀어낼 수 있는 시간을 가진 것에 풍요로웠고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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