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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의 힘을 기르기 : 우리는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빼놓지 않고 행하는 이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꾸준함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져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터득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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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321일차 - 보는 느낌, 주체감, 나라는 느낌, 에너지가 뭉친 느낌의 공통점과 차이점 / 감지연습 90일
by 매화 on 00:55:03 in 일기

1.오늘의 진선미

물가에 갔는데 물이 사방으로 파동이 번지는 모습과 바람에 물결이 비늘처럼 퍼져나가 빛나는 것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그리고 빠른 물살이 서로 만나 물속에서 거품들이 일어나고 퍼져나가는 모습이 신비롭고 아름답게 느껴졌다.

예전에는 이런 것들을 세세하기 보지도 않았고, 새롭지 않았는데 물의 파동과 움직임을 보면서 새롭고 아름답게 느낄 수 있음이 신비로웠다. 

 

 

2.오늘의 주제 : 보는느낌, 주체감, 나라는 느낌, 에너지가 뭉친 느낌의 공통점과 차이점

 

1)개념이해

 

행동 : 보는 느낌, 주체감, 나라는 느낌, 에너지가 뭉친 느낌들의 개념을 이해하고 그것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보고자 했다.

 

경험 : 주의를 보내는 곳과 주의가 닿는 곳을 핵심으로 여기고 그것을 찾으면서 개념 정리를 했다.

 

-첫번째로는 대상에 대한 느낌과 대상을 보는 느낌은 차이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 대상을 보면 에너지가 많은 주체쪽에서 대상을 바라보게 되고, 그때 대상에 대한 느낌이 느껴진다. 그러다가 보는 느낌을 느끼면 대상이 약간 흐려지고 대상에게 가는 에너지가 느껴진다.

 

-주체감을 느껴보고자 했을 때 역시 대상이 있어야 잘 느껴졌고 대상이 흐려지고 눈앞에서 뭔가가 느끼는 주체쪽으로 오는 듯한 느낌이 느껴졌다.

 

-나라는 느낌은 어려웠다. 

‘나라는 느낌’을 찾으면 뭔가 가슴쪽에 뭉친 느낌이 들었다. 그런데 그때마다 대상이 느껴지면서 가슴의 뭉친 느낌이 잘 느껴졌다. 마치 주의가 대상에 닿았다가 주체쪽으로 오면서 가슴에 뭉친 느낌이 생기는 것 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뚜렷한 대상이 없이 허공의 빈 공간에 주의를 보내면서 ‘나라는 느낌’을 느꼈을 때는 ‘나’라는 생각이 뚜렷하게 들지 않았고 ‘나’, ‘나라는 느낌’이라는 말만 둥둥 떠다니는 느낌이 들었던 것 같다.

그러다가 다시 대상을 보면 대상을 확인하고 ‘대상이 아닌 나?’ 같은 느낌이 가슴쪽에 생겨나는 것을 느꼈다.

 

 

-에너지가 뭉쳐있는 느낌은 처음에 주체감과 약간 비슷한듯 했지만 대상이 아닌 나쪽에 전체적으로 감싸져 있는 느낌이 들었다. 

 

 

통찰 : -공통점은 주체와 대상이라는 구조를 취하고 있다. 여기서 주체는 에너지가 많이 있는 곳이고, 대상은 그 에너지가 향하는 곳이다. 

 

-주체가 대상을 본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대상에 대한 나의 느낌을 느낀 것이다. 

대상에 대한 나의 느낌을 느꼈는데 ‘대상’을 느꼈다고 착각하기 쉽다.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1)보는 느낌 : 대상에게 향하는 주의의 느낌이 / 대상이 된 상태이다. 

 

2)주체감 : 주체쪽으로 주의가 오는 듯한 느낌이 /대상이 된 상태이다. (주체가 주체를 보는 느끼는 느낌)

 

3)나라는 느낌 : 나 아닌 대상을 의식하고, 그 뒤에 그 대상이 아닌 나를 의식할 때 생겨나는 가슴쪽에 뭉친 느낌이 / 대상이 된 상태? 같다. 

 

4)에너지가 뭉쳐있는 느낌 : 주체 주변을 감싸고 있는 에너지의 느낌이 / 대상이 된 상태같다. 

 

 

-대상이 흐릿해지면 나라는 느낌도 흐릿해진다.

허공에 주의를 주고 나라는 느낌을 찾으면 나라는 느낌을 잘 느낄 수가 없는데 그러다가 대상을 명확하게 보면 나라는 느낌도 동시에 명확하게 뭉친 느낌이 생겨난다.

 

 

[의문]

 

  • 보는느낌, 주체감, 나라는 느낌, 에너지가 뭉친 느낌이 대상이 된 상태의 의미(처음에는 대상이 아니라 보는 느낌의 상태, 주체감의 상태, 나라는 느낌의 상태, 에너지가 뭉치 상태였는데 어느순간 이 모든 느낌들이 ‘대상’이 되었다.

 

  • ‘나=주체감+내용’ 이라는 말의 느낌을 제대로 느껴보기 / 내가 느끼기에는 주체감은 주체쪽으로 주의가 당겨지는 느낌인데, 나라는 느낌을 느꼈을 때는 가슴에 뭉치는 느낌과 함께 주체쪽에 에너지가 있는 느낌이랑 같이 느껴지는데 정확히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하다. (나라는 느낌이 되었을 때와 나라는 느낌이 대상이 되었을 때 차이가 있는 걸까?)

 

  • 보는 느낌, 주체감, 나라는 느낌, 에너지의 뭉친 느낌을 느낄 때 4가지 케이스에 항상 있는 중심에 어떤 느낌이 있다, 대상은 달라지나 달라지지 않는 중심의 어떤 느낌은 무엇인가?

 

 

3.감지연습

오늘 감지연습에서는 내 안에서 나오는 느낌이 아닌 대상에게서 느껴지는 느낌으로 본다는 것의 차이를 아주 조금 체험하게 된 것 같았다. 내 안에서 나오는 아는 느낌이 아니라 대상에게서 느껴지는 그 순간의 느낌이 들어오는 상태가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면서 기존에 내가 알던 느낌으로 대상을 자꾸만 그렇게 보게 되었다는 것도 느껴졌다. 

마음의 느낌이 대상을 입체감있고 생생하게 보이게 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4.오늘의 감사

-수디님이 저녁식사 후에 뒷정리를 도와주셨다. 점심당번 하셔서 피곤하실텐데 저녁에도 뒷정리를 도와주신 것에 대해서 나는 그것이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더욱 그 모습이 감사하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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