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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2일차 - 관찰하는 마음에 빠져있을 때와 관찰하는 마음을 느낄 때의 차이를 느껴보기
by 매화 on 22:54:48 in 일기
[ 마음의 원리 발견하기 ] 1. 행동 반복적으로 올라오는 느낌이 있어서 느끼기를 하고 그 느낌이 비어있음을 확인하였으나 계속 올라오는 느낌이 들었다. 어떤 말을 하고 싶은건지 질문하니 생각들이 올라왔는데 그 생각에 대한 저항하는 생각이 또 올라왔다. 두가지 마음이 충돌하고 있어서 이도저도 행동으로 옮길 수 없었다. 느끼기를 하면서 무엇에 저항하는건지 계속 살펴보고자 했다. 그러다가 '내면의 자연'이라는 말이 떠올랐고 불편한 느낌에 저항하는 마음이 있었음을 발견했다. 불편한 마음을 마음에 두지 않으려는 마음이 있었다. 그 저항감을 알아차리고 내면의 자연에 대해 생각했다. 내면의 자연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가? 내면에 일어나는 생각, 신념, 감정들을 일어나지 못하게 잠재울 수 있는가? 그것에 대해 생각해보니 자연이라는 것은 본래 스스로 일어나고 스스로 사라지는 것임으로 마음의 주인이 투명하다면 자연을 좌지우지 하거나 꺾는 것이 아니라 본래 자연이 그러함을 받아들일 것이다. 그러자 그 느낌이 잠재워졌다. 관찰하는 느낌을 느끼면서 관찰하는 느낌을 느낌으로 알아차리지 못하는 순간과 관찰하는 느낌을 느낌으로 알아차린 이후의 차이점에 대해서 느껴보고자 했다. 2. 경험 관찰하는 느낌에 머물 때에는 주의가 어느 한 곳으로 모이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관찰하는 느낌을 느끼자 관찰하는 느낌에 주의가 모이는 느낌이 사라지면서 퍼지는 느낌이 들었고 주변의 소리나 몸의 느낌, 생각, 감정 등이 어느 한 곳에 주의가 집중되지 않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몸의 긴장이 이완되면서 몸에 힘이 빠지고 두통이 약해졌다. 3. 통찰 내면의 일어나는 자연(생각, 느낌, 감정)은 멈추거나 꺾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로 인정해 주어야 한다. 내면에 일어나는 자연을 거부하고 억압하고 밀쳐내지 않는 것이다. 관찰하는 느낌도 느낌이어서 특정한 느낌에 주의가 모이는 느낌이 든다. 그러나 그 관찰하는 느낌을 느낌으로 알아차리는 순간 마음이 특정한 느낌에 집중되지 않으면서 '느낀다'는 생각없이 있다. 그러면서 주변의 소리나 자극들이 잘 알아차려지고 내면에 일어나는 자연의 다양한 역동이 느껴진다. 그것을 오롯이 느끼고 잘 조율해 나아가는 것이 필요하겠다. 주의가 느낌에 머물지 않을 때에는 퍼져있다가 특정한 느낌에 동일시 될 때에는 주의가 모이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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