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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1일차 - 지금 이 순간 마음에 올라온 것을 바라보면서 동일시와 분리의 차이를 느껴보기
by 매화 on 03:09:34 in 일기
[마음의 원리 발견하기] 1. 행동 마음 속에 올라온 것들을 바라보면서 느낌에 빠지는 것과 바라보는 상태의 차이를 느껴보고자 했다. 2. 경험 대상을 바라볼 때 마음에 올라오는 것들이 느껴지지만 느낌이 크지 않고 멀리있는 무언가가 지나가는 것처럼 생각이나 감정들이 가까이에서 느껴지지 않았다. 하지만 특정한 말이나 생각 등에 잠시 빠지게 될 때 그 순간 대상이 인식은 되었으나 '바라본다' 라는 느낌은 없다. 그저 지나고 난 후, '또 빠졌네' 하며 이전에 어떤 생각이나 행동을 했는가를 알아챌 뿐이다. 3. 통찰 관찰하는 바라봄의 상태도 느낌인 것이 아닌가? 대상을 관찰하는 느낌에 하루종일 주의를 보내고 있다보니 관찰하는 느낌은 별다른 내용이 없기 때문에 다른 생각이나 내용들이 관찰되는 상태여서 그 또한 느낌이라는 것을 알아채지 못했다. 그러다가 어떤 내용에 빠지면 그 내용이 그 순간의 내가 되어 그 대상을 느낀 것이 아닌가? 그 증거는 내용에 동일시가 되었을 때에나 '바라봄'이라는 상태에서나 그것을 인식하는 무언가가 있기 때문에 인식이 가능하다는 점이고 무엇이 인식을 하였는가는 느끼지 못하였다. 지금 이 순간에도 바라봄의 느낌을 인식하는 무언가가 있기 때문에 바라봄이라는 느낌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감정 다루기] 1. 행동 마음에 올라오는 느낌 중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느낌을 느꼈고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한 방법을 찾았다. 2. 경험 크리스마스에 약속이 있어 나왔는데 동생의 얼굴이 떠올랐다. 그 느낌이 떠오른 이유에 대해 잠시 생각을 했고 혼자 집에서 쉬고 있는 동생에 대한 미안하고 걱정스러운 마음 때문인 것 같아 전화를 걸었다. 동생의 안부를 묻고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다음에는 꼭 같이 놀자고 하였다. 피자를 먹고 싶다고 하여 피자를 사먹으라며 돈을 보내주었다. 한결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미안하고 걱정되는 느낌이 더 이상 크게 올라오지 않음을 느꼈다. 3. 통찰 감정적인 느낌이 반복적으로 올라올 때에는 이유가 있다. '이 느낌이 무엇을 말해주려 하는 것일까?' 스스로 질문하고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 방법을 찾는 질문을 해보자. [일상에서의 통찰] 1. 행동 외출을 하다가 넘어졌다. 2. 경험 지나가던 행인들이 나를 쳐다보는 느낌과 함께 지나가던 할아버지에게 딸로 보이는 사람이 '젊은 사람도 저렇게 넘어지는데, 이 길은 조심해야 한다' 는 식의 말을 하면서 지나갔다. 그 순간 내가 넘어진 것이 나이가 드신 어르신이나 다른 사람들에게 조심할 수 있는 간접경험이 될 수 있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3. 통찰 - 과거에는 넘어지면 넘어져서 창피한 나에 주의가 갔다. 오늘은 지나가는 행인이 하는 말과 반응에도 주의가 많이 갔고 그 사람들이 나의 넘어짐을 통해 조심해야겠다는 경각심을 느꼈다는 것을 그들의 말을 통해 알게 되면서 나에게는 창피하고 부끄러운 일일 수 있지만 그것을 보는 사람에게는 '이 길은 위험하니 조심해서 가야해'라는 안전의식을 준 것임이 새롭게 다가온다. - 넘어져서 창피한 나에게만 주의를 보내기보다는 주변의 다양한 반응에도 주의를 보내보자. - 과거에는 넘어졌을 때 사람들이 나를 보고 웃는 것에 상처를 받았다. 하지만 같은 넘어짐이더라도 누군가에게는 웃음거리가 아니라, '조심해야겠다'라는 생각과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나를 대하기도 한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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