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진선미
1. 어린이(선함)
횡단보도에서 손을 들고 건너는 어린이가 선하게 느껴졌다.
행위의 주체와 존재에 대한 믿음의 실체
-투사 확인하기
인상이 구겨져서 불만을 뿜는 사람을 보고 거부감이 들었다.' 데이비드 호킨스의 '의식 혁명'이란 책을 읽던 중이었기 때문에 에너지의 흐름이 멈춰있음에서(수치심) 개인적인 부정적 발현(분노), 개인적인 긍정적 발현(용기), 타인에 대한 긍정적 발현(사랑), 나와 대상을 하나로 여기는 것을 넘어서(일체감), 자신이 전체로 존재하는 것(전존재), 본성이 드러나는 것(참나) 순으로 어떻게 에너지가 마음 속에서 흐르는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랬기 때문에 왜 불평불만을 뿜는 사람에게 거부감이 드는지에 대한 마음의 작용에 관심이 생겼다. 내가 남들에 대한 불평불만을 하고 있을 때 그 마음을 의식적으로 바라보지 못하고 불평어린 마음에 동일시되어서 스스로를 외면하고 있었다는 것을 발견했다. 불평하는 사람에 대한 분노는 자기 마음 안에 일어나는 불평하는 스스로에 대한 미움이 타인에게 투사된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의도 내려놓기와 스스로 일어나는 인식과 작용
-현상에 대한 마음의 태도 자각하기
서점에서 책을 읽고 있는데 시끄럽게 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 마음이 책을 읽고 싶어하는 마음에 대한 마찰이라는 것을 알아채고 잠시 책을 내려놓았다. 소음에 대한 마음의 태도가 소음은 방해물이라는 부정적인 모습을 띄고 있었다는 것을 알아챘다. 다시 리프레이밍을 해보니 소리가 난다는 것은 누군가 내 곁에 있는 안전함에 대한 증거라는 것으로 해석될 수도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반응은 인식된 현상에 대한 특정한 해석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오늘의 감사
집에 올 때 타고 올 공유자전거가 있었던 것에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