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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현) 322일-주체 자각하기 / 예상 내려놓기
by 도현 on 23:48:13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1. 패션(아름다움) 어떤 분의 카톨릭 비슷한 스타일의 패션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행위의 주체와 존재에 대한 믿음의 실체 -주체 자각하기 느낌이 느껴지고 있을 때 그것이 느낌이라는 앎이 동반된 느낌으로 느껴졌다. 주체감과 주체가 다른 이유는, 느껴지지 않지만 그 느껴지는 느낌이 느끼는 무언가를 기반한 것이라는 앎이 포함되어 느껴지기 때문에 느낄 수 없다는 것이 와 닿았다. 그래서 어딘가에 중심을 두는 것이 아니라, 느껴지는 느낌에 대한 앎이 바뀌는 것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의도 내려놓기와 스스로 일어나는 인식과 작용 -예상 내려놓기 이런 상태로는 안 될 거라는 예상을 내려놓고 시도를 해보았다. 생각 외의 결과가 나왔다. 이러면 이렇게 되겠지라는 믿음은 얕은 경험으로 인한 마음의 세계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오늘의 감사 짐을 묶을 수 있는 끈을 주신 가게 직원분께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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