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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마리)92일차-섬세하게 느낌 의식하기
by 김선주 on 00:08:30 in 일기
2024년 1월 18일(92일차) -진선미: (선) 겨울비와 대기의 만남일까. 촉촉하고 상쾌한 공기를 들이쉴 수 있다는 것 자체로 선한 일처럼 느껴짐 -주제: 섬세하게 느낌 의식하기 1. 몸에 느낌 느끼기: 피곤해도 괜찮아 어제 일기를 잘 쓰고 싶다는 의도가 늦은 시간 잠들게 했다. 그래서 피로한 하루를 시작했다. 오후에는 힐링퀘스트 참여자 맞이를 위해 몸을 움직였다. 오늘의 주제를 의식하면서 섬세하게 몸을 느껴봤다. 피곤함이 어디서 느껴지지? 질문을 던지고 충분히 느껴봤다. 그러자 이 정도 피로감은 한편에 두고 할 일을 해도 돼.라는 마음이 올라왔고 그 뒤에 피로감에 주의를 두지 않게 됐다. 주의가 가지 않으니 느낌이 사라졌다. 몸에 주의를 두어 느낌을 느껴보니 행동에 변화가 생겼다는 것. 이것의 의미는? 주의를 기울이기 전에는 피곤하다는 생각이 에너지를 많이 잡아먹었다. 일상의 모든 게 피곤하게 여겨졌다. 하지만 섬세하게 느껴보면 피로감은 일부일 뿐이었다. 느낌을 잘 느끼고 나면 주의를 조정하는 지혜를 사용하게 된다. 내면에(내 몸에) 주의를 기울여 느낌을 충분히 느끼고 이치를 향한 질문을 던진다. 그러면 조화와 균형의 방향으로 되어가는 것을 경험한다. 아, 이 또한 느낌을 느끼고 관찰하면 가장 좋은 쪽으로 해결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깔려 있음이 발견된다. 이런 마음인 나는 누구지? 라는 질문을 해보니 모두 인식되는 것이구나(바다가 자주 사용하는 표현이다). 그런 마음을 보는 자가 있으니까 인식된다. 라는 ‘앎’에 가까운 내용을 적는 나를 발견한다. 2.‘잘 지내야 해’라는 의도가 불러오는 불편감 형님께 안부 문자를 드렸다. 그녀는 가족단톡방에 답장을 올렸지만 내가 보낸 톡에는 답이 없다. 나를 싫어하나? 내가 실수한 게 있나? 등 생각 속에 빠졌다. 섬세하게 느낌을 의식해 보니 ‘잘 지내야 해’라는 의도가 안절부절못하고 있는 거구나. 를 알아차렸다. 그러자 형님께 애정 어린 답장이 왔다. 후. 이 경험의 의미는? 의도와 동일시되지 않게 하려는 신호처럼 느껴진다. 나는 주로 의도를 이루는데 주의를 보내왔다. 의도대로 안 되면 애를 쓰기 시작한다. 애를 쓰며 원하는 걸 이룬다. 하지만 보다 근본적으로는 의도가 내가 아님을 아는 것이다. 이게 확인되면 감정에 끌려가지 않는다. 개인에서 벗어나 전체를 향한 관점으로 살아지게 된다. 더 조화롭고 균형 잡힌 방향이다. 그래서 누군가로부터 불편함을 느낄 때, (1) 의도를 갖고 어떻게 해보려고 하지 말고, 상대를 그대로 수용한다(투명한 거울이 되어). 그리고 내 할 일을 한다. (2) 상대에게 무심하게, 에너지를 쓰지 않는다. (그러면 상대도 에너지를 쓰지 않게 됨) (3) 의도에서 떨어진다는 건 나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다.#본성 발견? 이렇게 이해된 선생님의 말씀을 실천해 볼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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