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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마리)65일차-깨어있기 기초 1일차
by 김선주 on 16:58:42 in 일기
2023년 12월 22일(65일차) -진선미: (미)+(味) 보식 1일차 먹는 죽 -주제: 깨어있기 기초 1일차 행동 현상 경험 통찰: 백일학교 중반을 넘어 후반을 향해 가고 있는 요즘, 근 2주간 절식, 단식, 2차 단식, 보식의 기간을 보내면서 꽤 많은 주의가 단식에만 몰려있었다. 보식을 시작하니 주의가 다시 백일학교 과정 전체에 가기 시작한다. 내가 무얼.. 배웠더라? 하는 막연한 의문이 생겨난다. 이를 알아채셨는지 선생님께서 깨어있기 수업 중에 지금 뭣이 중헌지 알 수 있는 배움을 전해주셨다. 이곳에서 배움의 과정은 대략 초기, 중기, 말기로 나눌 수 있겠다. 초기에는 100% 온전히 선생님의 말씀을 경청하며 스펀지처럼 흡수할 때. 이땐 내세울 배움도 말도 심지어 질문도 없이 오로지 받아들일 때다. 중기 때는 어느 정도 쌓인 앎을 실천으로 옮기고 내면에 물어보기. 특히 도반과 함께하며 서로 상승의 기회가 만들어질 때다. 말기에는 실천을 넘어 삶에 적용하기다. 식(과거)가 아닌 각(현재, 이 순간도 그러해야 함)이 일어나야 할 때. 이때 질문이 없으면 위험. 무엇이 적용 안 되는지 확인이 필요하며, 왜 적용 안 되는지 선생님께 물어보면서 ‘각’이 되도록 하는 단계가 말기이다. 그렇지 않고 과거의 앎만 가지고 있는 상태에 그친다면 말기 암환자 비유를 해주셨던 기억이 떠오른다. 그리하여 꽃마리에게 필요한 앎을 삶으로 과정은, 혼자 있을 때 몰려오는 지루함, 공허함을 직면하고 스스로에게 묻기. 이 불편함은 어디서 오는지? 그걸 느끼는 나는 뭐지?하고. 그 지루함과 공허함도 사랑해보면 흥미롭게 변화될 수 있을거라고 받아들였다. 더불어 먹을 것에 대한 욕망은 어디서 오는지? 위에 상태를 관찰해보고 진짜 배고픈건지, 마음이 고픈건지 면밀히 살피기. 이 두가지다. 내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요소를 찾았으니 이제 실천으로! -오늘의 감사: 청년 도반들과 함께하는 깨어있기를 맞이함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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