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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리] 396일차: 부족한 것
by 푸리 on 22:23:54 in 일기
새벽부터 목이 아파서 꿈속에서조차 목이 아파 곤란해하는 꿈을 꾸다 일어났다. 소독약 뿌리고, 가글하고, 따뜻한 물을 많이 마시고, 아침식사 하고, 진통제와 항히스타민까지 먹고 한 시간 즈음 지나니 목이 가라앉았다. 편도선이 부으면 심하게 앓는 편이라 관련 제품들을 다수 갖춰두고 있어서 다행이었다. 운동을 가고 싶은 충동과, 가면 몸이 상한다는 목소리가 다투기 시작했다. 운동복을 다 입고 나가려다가, 그 상태로 집에서 얌전히 스트레칭과 밴드 운동을 했다. 그 과정에서 스토리가 30분 정도 진행이 되었는데 금새 가라앉았다. 몸이 아플 때마다 정서적으로 힘들었던 이유가, 미래에 대한 두려움-스토리로 예측해낸-이었음이 여실히 확인되었다. 시공사에서 하자보수를 다시 시작한다고 연락을 줬는데, 그 후로 좀 집이 불편하고 하자들에 주의가 자꾸 가면서 몸에 긴장과 통증이 올라왔다. '지금 부족한 게 뭐야?'라는 질문에, '보람'이라는 답이 왔다. 의식주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게 확실했다. 진: 몸이 아프다고 반드시 우울한 것은 아니다. 스토리가 멈추면 정서적인 고통도 멈춘다. 선: 부상이나 건강에 대해 관심을 가져준 여러 지인분들 미: 모르겠다. 감사한 것: 감기 기운 속에서도 적당히 건강하게 하루를 마무리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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