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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 진선미. 감사일기
by 전영지 on 22:44:12 in 일기
진선미
안의의 강변에 찾아온 가을 한의원에 갈려고 안의에 도착했다. 요즘은 광풍루옆 강가 풍경이 너무 고와서 그쪽에 차를 세워두고 그길을 따라서 들어온다. 언제나 풍경은 내마음을 흔들어놓는다. 강가에서 공사가 계속되며 포크레인이 보이더니 오늘 가을을 떠나는 낙엽들의 고운 색깔과 열정적으로 일하는 포크레인의 색깔이 동화속 이야기처럼 곱고 아름답다. 나도 그 풍경속으로 녹아들어가 하나가 된다. 본시 모든것들이 하나 인것을 !
감사일기
안의에 함께 나간 이류님과 메타몽님과 한정식뷔페에 갔다. 비오는 쌀랑한날 내가 차리지 않아도 맛있고 따뜻한 음식을 함께 먹으며 6,000원의 행복을 누리는 이시간이 너무 감사하다!
함께라서, 대접받는 것처럼 차려진 따뜻한 밥상이 있어서 고운 마음들이 펼쳐진 밥상에 온기가 흘러 넘친다. 지금 이순간에 함께 하는 기쁨에 더욱 감사한날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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