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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 마음의 힘을 기르기 : 우리는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빼놓지 않고 행하는 이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꾸준함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져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터득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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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 55_ 감지, 끌리는 느낌에 깨어있기
by 이하은 on 19:39:57 in 일기

#오늘의 주제 : 감지, 끌리는 느낌에 깨어있기

1. 감지 : 감지를 하면 잡생각이 떠오르지 않아 좋다. 머리가 복잡해지려 할 때 감지를 하면 도움이 된다.


2. 끌리는 느낌에 깨어있기 : 영상이나 음악 10분 하고 쉬기를 반복했다. 10분이 너무 짧게 느껴져서 그런지 영화나 음악이 평소와는 다르게 더 소중하게(?) 느껴졌다. 조금 더 음미하려고 했던 것 같다. 10분이 지나서 아쉬웠지만 그 아쉬운 느낌은 생각보다 오래 가지 않았다. 감지를 하거나 다른 일을 하다보면 잊혀졌다. 선생님 오시기 전까지 계속 해볼 생각이다. 오늘만 잘 된 것일수도 있으니까...ㅠㅠ..

또 하나 느낀 것은 10분만 볼 수 있다고 생각하니 소중하게 느껴졌던 마음이 다른 것에도 적용이 됐다. 가족들, 친구들도 내가 언제라도 볼 수 있다고 생각하니 정말 소중하다고 느끼지 못할 때가 많은데 내게 그들을 볼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 있다고 생각하면 다르게 느껴졌다. 같은 사람인데도 내 마음 상태에 따라 느낌이 달라진다. 다른 사람들 역시 나의 느낌대로 보는게 맞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사실 생각해보면 가족들도 그 외의 사람들도 무한정 볼 수 있는게 아니다. 결국 볼 수 있는 시간은 정해져있다. 그러니까 내 옆에 있을 때 더 잘 해주고 감사하게 생각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내가 살아가는 매 순간순간이 지금 아니면 다시 돌아오지 않는 순간들이고, 그렇기에 좋은 순간이든 나쁜 순간이든 소중하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생각하니 지금 이 순간이 조금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백일 학교에서의 생활도 조금 지겹다는 생각이 슬슬 들던 참이었는데 여기서의 생활도 앞으로 한달여간 밖에 남지 않았고 순간순간이 다시 돌아오지 않는 것이라 생각하니 다시 마음을 다잡게 된다. 더 열심히 탐구하고 생활해야겠다. 생각으로 보면 똑같아 보여서 지겹지만 느낌으로 보면 매 순간이 다 다르다. 나 역시도 일분 일초 다른 상태가 될 것이다. 모든 순간이 같은 것은 없다. 감지를 열심히 하면 더 와 닿지 않을까 싶다.


3. 어제 하루종일 고생한 내 위장을 오늘은 쉬게 해주고 싶어서 하루종일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 조금 배고프긴 했지만 그 가벼움이 좋았다. 과도하게 채우는 것보다는 비우는게 낫다. 매일 비울 수는 없겠지만 가끔씩 금식 해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살 빼기 위해 굶어본 적이 있는데 그 때는 굶는게 너무 고통스러웠다. 그런데 살 때문이 아닌 내 몸을 위해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니 힘들지 않았다. 살 빼려고 굶는 것은 내 몸에 필요한 일이 아니었지만 이번엔 내 몸이 필요한 일이라서 그런 것 같다. 하지만 가장 좋은 것은 '적당하게' 채우는 것이겠지. 아쉬운 마음이 들 때 그만 두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다. 그게 제일 어렵지만.


4. 오늘도 불쑥불쑥 외롭고 우울한 느낌이 올라오긴 했지만 그 느낌이 이제는 나를 잡아먹지 못한다. 거기에 생각을 붙이지 않고 가만히 느끼면 된다.


#오늘의 진선미 : 봄이 온듯 따스한 날씨와 햇볕


#오늘의 감사 : 좋은 날씨가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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