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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 42_ 끌리는 느낌에 깨어있기, 감지
by 이하은 on 21:38:53 in 일기
#오늘의 주제 : 동물 감지, 끌리는 느낌에 깨어있기 1. 동물 감지를 할 때 마음에 느껴지는 느낌과 짜증의 느낌은 다르지 않다. 느낌에 붙은 이름과 그에 딸려오는 생각들만 빼면 내 마음에 느껴지는 느낌들은 다 지나가는 것일 뿐이다. 하지만 알고 있어도 여전히 큰 감정들은 느끼기가 잘 되지 않는다. 불안하고 짜증나는 마음을 피하고 싶기도 하고 그게 내가 되어 계속 그 상태에 젖어있다. 어떤 일로 시작된 '불안'이라는 이름 때문에 다른 것들에 대한 불안까지 몰려오기도 한다. 오늘 핸드폰이 먹통이 되어 여러 걱정과 불안이 몰려 왔다. 지금까지 배운 것들을 적용해보려 해도 큰 감정은 잘 되지 않는다. 아직 멀었구나 싶지만 그래도 계속해서 내 마음을 바라보려고 하고 깊게 빠지기 전에 멈추는 습관은 든 것 같다. 2. 아까 핸드폰 때문에 불안해지자 그것이 바로 음식에 대한 욕구로 이어졌다. 불안한 마음을 과자로 달래려 했던 것일까. 또 입 안 가득 과자를 쑤셔 넣고 있다가 문득 이렇게 배를 채운다고 내 불안이 해결되는지에 대한 질문이 던져졌다. 그렇지 않았다. 여전히 불안한 느낌은 남아있었고 배만 부른 이 상황이 어이가 없게 느껴지고 허탈했다. 그러자 과자를 먹고 싶은 마음이 사라졌다. 그래서 다행히 폭식으로까지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또 자제력을 잃고 과자를 먹어댔다. 불안을 피하려했기 때문이다. 피하지 말고 마주해서 느껴야하는 것인데 쉽지가 않다. 그래도 평소처럼 이성의 끈을 놓아버리고 먹지 않고 계속 내 상태를 바라보면서 먹은 것은 변화된 점인 것 같다. 차차 더 나아지겠지. #오늘의 진선미 : 산책을 해서 신나하는 개들의 뒷모습이 참 사랑스러웠다. #오늘의 감사 : 나에게 오늘 여러모로 많은 도움을 주신 저절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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