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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소식지 40호] 통찰은 경험에서 자유로울 때 일어난다
  6. [소식지 39호] 직관은 단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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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 마음의 힘을 기르기 : 우리는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빼놓지 않고 행하는 이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꾸준함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져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터득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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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리] 75일차: 가식
by 푸리 on 20:47:58 in 일기

어제 자정까지 일을 하고 새벽 5시에 일어나서 다시 일을 하고 오후에는 시공사와 미팅을 했다.

스토리에 빠져 잠을 거의 못 자서 몸이 아프고 너무 힘들었다.


그 상태에서 미팅을 가니 느낌에 주의를 두는 대화를 나누기가 많이 어려웠다.

나도 모르게 짜증이 나고 답답함이 올라왔는데 그걸 바라볼 수가 없었다.


다행히도 멘탈이 나쁘니 미리 마스크를 쓰고 가서, 크게 실수를 하지는 않았다.

협상에 유리한 감정은 드러내고, 불리한 감정은 마스크 뒤로 숨기고,

어쨋든 마무리는 화기애애하게 해냈다.


그런데 영 개운하지가 않다. 


아마도 보편적인 기준에서는 이런 태도를 "예의"라고 생각할 텐데, 나는 자꾸 가식처럼 느껴진다.

월인님이나 비개인 멤버나 깨어있기 멤버들 앞에서처럼 날것을 그대로 드러내는 대화를 해야

진짜라는 "신념"이 있는 것 같다. 아마도 그 신념이 내 사회생활을 구렁텅이로 밀어넣었던 것 같다... 


그리고 전환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된다. 


시공사 직원들 앞에서는 눈물이 났는데, 인사 나누고 차에 타니 눈물이 쏙 들어갔다.

그리고 집에 가서 할 업무들이 떠올랐다. 

통찰력 게임할 때도 있었던 현상인데, 일에 집중하는 동안에도 가슴에 남은 울렁거림이 있다. 


감정을 바라보지 않고, 무의식에 던져버리는 습관을 관찰한 것 같다. 


오늘은 저녁을 굶고 급한 일들을 마무리 지었다. 

조용히 명상을 하면서 이 울렁거림도 느껴보고, 가식에 대한 신념도 느껴보고자 한다. 


참... 아이가, 물욕도 없고 부모의 사랑을 받고 싶은 욕구도 없어서 동기부여가 안된다는 얘기를 했다. 

친구들은 용돈을 올려받거나 칭찬을 받으려고 시험공부를 하는데, 

본인은 그런 것이 중요하지 않아서 시험을 0점 맞아도 크게 상관이 없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우리 애는 도를 닦을 팔자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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