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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리] 251일차: 식욕
by 푸리 on 22:37:50 in 일기
어제 오늘 죽만 먹으면서 위장을 쉬고 있는데, 다양한 음식을 먹고 싶은 욕구가 강해서 놀랐다. 죽을 많이 먹어도 채워지지 않는 허기가 있어서 계속 냉장고를 열어보고 요리책도 읽었다. 그렇게 식욕의 노예가 되어 골골대다가 어떤 분과 대화를 했는데, 그 자체가 감사한 일이라고 말씀하셨다. 식욕이 있다는 것은, 그만큼 건강하다는 의미라는 것이다. 살면서 욕심이 없었으면, 그래서 기대도 없고 실망도 없고 좌절도 없었으면 하고 항상 바랬는데, 저렇게 해석을 하면 욕심도 나쁠 게 없는 것 같다. 그 해석을 듣고 나서 "아 그럴수도 있네?" 하는 순간, 배가 부른데도 더 먹으려던 죽을 덮었다. 진: 빨리 가려고 차선변경을 반복하는 차량들과, 느긋하게 가면서 그런 차량들을 앞에 보내주는 차량들의 조화... 선: 함께 운동하는 분들의 친절과 배려 미: 잡채의 다채로운 색깔과 모양 감사한 일들: - 아이와 남편과 나의 존재 - 새로운 견해를 듣는 기회를 얻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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