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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리] 245일차: 충동 바라보기.
by 푸리 on 21:44:33 in 일기
위와 장이 크게 나아지고 식욕도 좋아졌다. 몸이 약간 덜 아프니, 즉시 머리를 쓰고 싶은 충동이 올라왔다. 뇌를 쓰는 일을 만들고 싶은 충동 말이다... 뇌를 쓰는 일은 작정만 하면 엄청나게 많이 만들 수 있다. 혼자 할 수 있는 일들: 공부, 실험, 구현 등등등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일들: 논문, 특허, 프로젝트 등등등 그런 충동이 올라왔지만, 청소를 하고, 욕실 줄눈을 고치고, 집안 정리를 하고, 손빨래를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물론 그런 일을 할 때에도 뇌는 최선의 결과를 내려고 발버둥쳤지만, 어쨋든 몸도 같이 썼다. 다음주 수요일 부터는 남편의 스승님께 주 1회 수련과 치료를 받기로 했다. 적어도 앞으로 3개월은 몸에 더 주의를 주고 살아서 뇌와 근육 사용의 균형을 맞춰볼까 한다. 진: 아이의 성장을 걱정하는 부모의 마음 선: 발견하지 못했다. 미: 파랗고 맑은 하늘과 밝은 햇살 감사할 일들: - 몸이 많이 좋아진 것 - 아이와 남편과 나의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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