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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리] 241일차: 몸을 사용하며 살아가기
by 푸리 on 13:39:56 in 일기
영어 선생님과 수업을 하다가, 제약회사 영업을 하던 분이 목공을 하시더라는 얘기를 꺼냈더니, 선생님의 친구분은, 선생님을 하다가 벽돌쌓는 일을 하신다는 얘기를 들었다. 마른 여성인데 벽돌로 집 짓는 일을 한다는 놀라운 이야기였다. 몸을 잘 돌보고 다루게 되면, 머리가 아니라 몸 쓰는 일을 해보고 싶다. 지금 떠오르는 건, 요리, 청소, 그림 그리기, 같은 것들인데 이런 마음을 품고 살다보면 새로운 것들이 눈에 보일 것 같다. 선생님의 친구분은 전부터 벽돌을 쌓고 계셨겠지만, 내가 그런 일이 관심을 갖기 전에는 선생님이 나한테 그런 얘기를 할 이유가 없었던 것처럼 말이다. 진: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아 모험을 하는 분들의 진지함. 선: 집 구조를 어떻게 바꿀지 함께 고민해준 영어 선생님의 친절 미: 집 안으로 들어와준 햇살 한 조각 감사할 것들: - 나랑 같이 일하고 싶지만, 나를 힘들게 하고 싶지는 않아서, 이것저것 배려해주는 친구의 다정함 - 아이의 존재, 남편의 존재, 나의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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