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리] 239일차: 불편함의 인지
by 푸리 on 23:33:05 in 일기
약 3개월 간, 단월드에서 수련을 하면서, 계속 되는 불편함과 불쾌함에 시달리고 있다. 처음에는 더 열심히 하면 되겠지 싶어서 온갖 특별수련들을 시도해봤다가 더 나빠져서 일반 수련만 했는데, 그래도 점점 나빠지기만 했고, 그래도 "명현 현상"이라고 믿고 그 느낌들을 견디었다. 그러다가, 몸에 주의를 주도 수련을 해보니, 수련을 할수록 속이 불편하고 구역질이 나는 게 분명하게 보이기 시작했다. 이 불쾌함과 불편함의 원인은 솔직히 잘 모르겠지만, 몸도 힘들고 마음도 힘들다는 것은 분명한 것 같다. 그래서 그만두기로 했다. 진: 남편과 그의 스승님과의 관계... 남편의 스승님을 처음 뵈었는데, 스승님께서 남편을 제자로 만나 행복하다고 말씀하셨다. 스승님께서 남편을 가리켜 인생의 동반자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말씀이 진실하게 다가왔다. 남편 역시 스승님을 극진히 존경하는 게 느껴졌다. 서로를 이해하며 같은 길을 걷는 사람을 만난다는게 저런 것이구나 싶었다. 그 모습을 보는데, 속이 울렁거리고 불편한 감정이 올라왔다. 그 감정에 이름을 붙이지 않고 가만히 느껴보았다. 선: 처음 보는 사람이라도 아픈 사람이기에 치료해주고 싶어하시는 스승님의 자비로움. 미: 신선한 포도의 단단한 알맹이의 건강함 감사한 것들: - 몸의 불편함을 무시하지 않고 대처하게 된 것. - 불편한 감정에 스토리가 붙으려는 것을 바라본 것.
|
||||||||
신청분야 또래상담을 위한 통찰력 미니게임 보급, 통찰력게임 키트를 보급하는 딜러교육, 딜러와 미니게임 안내자를 교육하는 마스터 교육 문의 : 홀로스평생교육원 보내실 내용 : 참가를 원하는 분야, 간단한 이력 계좌이체로 후원하실 분께서는 아래 사항을 입력하시고 입금해 주세요. 후원금액 : 청년백일학교 후원 : 1계좌 120만원, 매달 5만원씩 2년간 후원하시면 청년들을 위한 백일학교 장학금으로 쓰입니다(회원으로 가입해야만 후원이 가능합니다). 문의 : 홀로스 평생교육원 청년 백일학교 신청
서브페이지 내용이 나오는 영역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