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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리] 194일차: 애쓰지 않는 연습(?)
by 푸리 on 23:47:35 in 일기
아침에 일어나서 습관적으로 명상을 했다. 그러면서 숙제를 하려고, "어떻게 해야 애를 안쓰는거지?" 하고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두레박님께 여쭤볼까? 하다가... "애를 안쓰려고 애를 쓰는"게 웃겨서 냅뒀다. 다른건 모르겠고 무슨 상황이든 최대한 힘을 풀고 이완해보자고 마음 먹었다. 생각이 올라와도 그걸 "보려고 노력"하거나, "그걸 보는 게 누구인지" 묻지 않았다. 생각을 보려고 "노력"을 할 때는 머리도 무겁고 몸에 긴장이 됐었다. 대신 생각이 올라오는 "양"은 확실히 적었다. 그런데 아 몰라 하고 그냥 냅두니까 생각이 빛의 속도로 올라오고 감정도 난리가 나고 뭔가 갑자기 눈물도 나고 난리인데 그래도 그냥 힘 풀고 가만히 있었다. 하고 싶은 말도, 상대 눈치 안 보고 그냥 머릿속에서 나오는대로 했다. 거짓말 자주 하는 하자보수 업체 직원한테 거짓말 하지 말라고 따지기도 하고 뒷담도 엄청 막 했다. 예상과 달리, 별 일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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