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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절로) 52일차_ 느낌의 경계를 느끼는 자 느끼기
by 저절로 on 21:30:01 in 일기
# 오늘의 진선미 많은 비로 콸콸 흘러내리는 시냇물과 그 거친 물살 위에 고요히 드리워진 자귀나무, 한 눈에 들어오는 풍경인데 시냇물의 움직임과 나무의 멈춤의 대비가 크게 느껴졌다.
# 오늘의 주제 : 느낌의 경계를 느끼는 자 느끼기 마음에 느낌이 올라오면 느낌에 경계를 짓고 그 느낌을 느낀다. 그리고 그것을 느끼는 자를 느끼고 다시 경계를 짓고 느껴본다. 처음에는 경계 밖이라는, 경계 안과 동등한 시각적 대상을 하나 만들었던 것 같다. 그러다 보니 이건 좀 뭔가 어색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다시 느낌을 경계지은 덩어리를 바라보는 자라는 대상을 느끼고 그것에 경계를 그려보았다. 어떨 땐 바라보는 자의 경계 안도 또렷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또 어떨 땐 다시 최초의 느낌과 뒤섞이기도 했다. 선생님께선 '지금 나란 느낌은 뭔가?' 감정의 느낌인가? 그걸 바라보는 자인가?를 탐구해보라고 하셨다. 느낌은 가변적이고, 나란 느낌 또한 느낌이므로 순간순간 바뀐다. 무엇을 나라고 여기고 동일시 되는가? 느낌이 내가 아닌 줄 알면 언제든지 놓을 수 있다. 그럼 과연 나는 무엇인가?
# 오늘의 감사 감사와 같은 감정들도 다 내 마음의 작용에 매였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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