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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절로) 233일차_ 임시적 존재
by 저절로 on 22:44:54 in 일기
# 오늘의 진선미 비온 뒤 하늘의 파아란 색이 가슴까지 물들이는 듯 느껴졌다. # 오늘의 주제 : 임시적 존재 시간과 공간에 의지하지 않은 절대적 대상이란 것이 있을까? 시간과 공간은 흘러가기 마련이고 거기에 의지한 대상도 함께 나타나고 사라진다. 나조차도. 그래서 모든건 임시로 존재한다고 하나보다. # 오늘의 감사 두문불출하는 제자를 염려해 은사님이 전화로 안부를 물어오셨다. 황송하고 감사할 따름이다. 이 빚을 언제 다 갚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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