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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절로) 219일차_ 느끼는 자의 기준
by 저절로 on 22:42:25 in 일기
# 오늘의 진선미 늦잠 잘 수 있는 자유
# 오늘의 주제 : 느끼는 자의 기준 * 사물이 원래 자리에서 삐딱하게 놓여있는 걸 바라보면 찜찜한 느낌, 삐뚤어진 느낌을 참기가 어려울 때가 있다. 특히 뭔가를 하려고 작정하고 앉았을 때 그런 것이 발견되면 가서 바로잡아야 직성이 풀린다. 그 느낌이 시각적으로 계속 자극하기 때문이다. 원래 필요에 의해 비스듬히 놓은 사물도 있다. 그런 것에는 그렇게 강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 전자는 비스듬한 느낌에 잘못되었단 생각이 붙었고, 후자는 그 생각이 붙지 않았을 뿐이다. 그 삐딱해서 찜찜한 느낌을 계속 느껴보려고 바라보고 있어도 잘 사라지지 않았다. 느낌이 약해져도 시각적 자극이 계속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잘못되었다는 생각에 힘을 빼니 그 느낌이 약해짐을 느꼈다. 동일한 사물의 느낌이라도 느끼는 자의 기준에 따라 더 강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약하게 느껴지기도 하는 것 같다.
# 오늘의 감사 냉장고에 먹을 것들이 줄을 서있다. 하루 세 끼인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난 별로 생산적인 일을 하는 것 같지도 않은데 왜 안 굶어 죽는지 신기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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