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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절로) 215일차_ 일상의 감지
by 저절로 on 21:50:04 in 일기
# 오늘의 진선미 오랜만에 미술관 방문, 작품 관람이 의미 있었다. # 오늘의 주제 : 일상의 감지 * 미술관에서 여러 작품들을 보는데 의식의 작용을 알면 그 창작의 기저, 예술을 소비하는 기저를 알기에 용이한 것 같다. 우리는 대부분의 시간을 생각에 주의를 보내며 살기 때문에 늘 새로운 자극을 필요로 하는 것 같다. 시각적으로든, 청각적으로든 의식적으로든. 새로운 것을 경험하면 생각의 타성에 젖은 의식이 새롭게 작동하고 우리는 그 느낌을 본능적으로 추구하는 것 같다. 마치 이름을 뗀 감지의 생생함을 맛보기를 기대하는 것처럼. 그래서 작가도 관객도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열광한다. 아예 새로운 것이든 새로운 눈으로 바라본 익숙함이든 아무튼 일상에서 벗어나는 자극, 그것이 작품이고 예술이다. 그러나 그 근원을 알지 못하면 계속 다람쥐 쳇바퀴에 그저 중노동이다. 공부를 하다 보니 좀 더 큰 틀에서 예술을 이해하게 되는 것 같다. *미술작품의 창작물들은 기존의 사물들과는 다르다. 특히 입체작품의 경우에는 작가가 창조한 생경한 조형물들이 많다. 이런 시각적으로 익숙치 않은 것들을 보며 내 주의를 관찰했더니 생활에서 감지를 늘 쓰고 있는데, 그걸 모르고 따로 경험하려고 애쓰는구나 싶었다. 늘 감지와 생각의 영역을 자연스럽게 오가고 있는데 감지만 따로 떼어서 경험하려니 뭔가 확실한 걸 붙잡으려고 해서 더 어렵게 느껴지는 듯했다. # 오늘의 감사 공부와 인연이 되어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술이란 또 다른 문법에 갇혀 버둥거리고 있었을 텐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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