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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절로) 199일차_ 감정의 직면
by 저절로 on 21:53:48 in 일기
# 오늘의 진선미 도서관에 가득한 책! # 오늘의 주제 : * 요즈음 계속 내속에 두려움과 결핍의 감정이 크게 자리 잡고 있음을 느꼈다. 인정하는 것도 직면하는 것도 만만찮다. 좋은 감정, 싫은 감정을 공평하게 대하라 했는데, 싫은 감정은 어떤 식으로든 처리해 보려고 애쓴다. 이런 감정이 안올라 오는 것이 공부가 아니다. 이젠 그냥 겪어볼 일이다. * 현재의 스스로의 공부 수준을 파악하는 것, 인정하는 것이 중요한 듯하다. 자괴감 없이, 쿨하게.... 그리고 그에 맞춰 공부하면 된다. 왕도가 없다. * 주차 장소가 마뜩치 않아 임시로 댄 곳이 별로였나 보다. 관리인이 나와서 호통을 치는데, 꼭 종이 호랑이가 ‘어흥’ 하는 것같이 느껴진다. 같은 상황도 받아들이기 나름인 모양이다. 어떤 것에도 마음을 크게 두지 않으면 상처가 될 일도 없지 싶다. 무엇에 집착하고 마음을 많이 기울이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우선인 듯하다. 그리고 그 집착은 결국 무엇을 위한 것인지... # 오늘의 감사 새로 산 독서대가 꽤 마음에 든다. 좋은 물건, 편리한 물건을 개발하기 위해 애쓴 이의 정성이 느껴졌다.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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